한국국토정보공사(LX)가 국토 공간정보의 미래를 향한 대대적인 도약을 다짐한다.

국토정보공사는 5일부터 이틀간 충북 IBK(기업은행) 연수원에서 ‘2018 관리자워크숍’을 개최해 청렴교육을 통한 클린조직문화를 조성하고 올해 운영계획과 CEO(대표이사) 경영방침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박명식 사장을 비롯해 LX본사와 부설기관, 전국 12개 지역본부와 169개 지사의 주요간부가 모두 참가하는 행사다. CEO 인사말, 우수기관 표창, 청렴실천결의, 올해 운영계획 공유, 공간정보 우수과제 발표, 4차 산업혁명 외 다양한 주제의 외부강사 특강, 본부 산하별 주요현안사항 전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박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에스토니아의 혁신 성공사례를 들며 “과거의 시스템을 버리는 것보다 과거의 생각을 버리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며 “관리자 여러분들이 바라봐야 할 대상은 바로 국민”이라며 사람 중심의 혁신생태계 구축과 국민에게 인정받는 조직문화 혁신을 강조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