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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양 포커스] '더샵 클락힐즈' 임대 수익형 특화설계로 2차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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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대분리형 특화설계로 주거와 임대수익 동시에
    매년 관광객 늘고 있는 필리핀 클락에서 공급
    포스코건설 더샵의 첫 해외 사업… 552가구 분양
     더샵 클락힐즈 투시도
    더샵 클락힐즈 투시도
    최근들어 주거와 임대수익을 동시에 누리는 세대분리형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높다. 세대분리형 아파트는 주거공간을 두 개로 나누어 두 세대가 한 아파트에 거주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다.

    이미 청약 시장에서도 부분임대가 가능한 세대분리형 아파트가 높은 성적을 받고 있다. 대림산업이 공급한 아크로리버하임의 경우 세대분리형인 84㎡ C형의 청약경쟁률은 85.5대1에 달했다. 현대산업개발이 분양한 강릉 아이파크 세대분리형(101㎡) 경우 20.67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분양 포커스] '더샵 클락힐즈' 임대 수익형 특화설계로 2차 오픈
    국내 업체가 필리핀에서 분양하는 세대분리형 아파트도 인기다. 포스코건설은 필리핀 클락 주거지역에서 분양 중인 고급 아파트(콘도미니움) ‘더샵 클락힐즈’에 대한 1차 분양을 조기에 완료하고 2차 분양을 앞두고 있다. 지난 1차 때와 달리 세대분리형 특화설계를 적용한 3룸을 최초로 공급할 예정이다.

    필리핀 클락은 인터파크투어의 빅데이터 분석결과 급부상할 여행지로 꼽혔다. 직항노선 개통, 다수의 골프장과 화산폭발로 생긴 사막지대 관광 등이 인기 요인이다. 지난해 방문률이 2016년에 비해 100% 이상 증가했다.

    ‘더샵 클락힐즈’는 클락에서도 주거 중심지역에 들어선다. 교통, 교육, 편의 등의 생활 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클락국제공항과 5km 거리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다.

    클락국제공항은 인천국제공항에서 하루 3편, 김해국제공항에서 하루 1편의 직항항공이 운행된다. 비행기로 4시간 정도 걸린다. 필리핀 수도 마닐라까지 레이디얼로드8(고속도로)를 통해 1시간 30분쯤 거리다.

    과거 미국 해군기지가 있었던 지역으로 클락과 함께 특수경제구역으로 지정된 수빅까지는 자동차로 30분이면 닿을 수 있다.

    특히 클락은 필리핀 내에서도 가장 안전한 도시로 꼽힌다. 정부 차원의 체계적인 개발을 위해 설립된 대통령직속기관 ‘클락개발공사(Clark Development Cooperation:CDC)’가 지역을 직접 관할하기 때문이다. 20년간 살인, 강도와 같은 강력범죄가 거의 없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도시 전체가 담장으로 둘러싸여 있기 때문에 5개의 게이트를 통해서만 출입할 수 있고 24시간 경찰이 교대근무를 하며 보안을 유지하고 있다.

    치안뿐만이 아니다. 클락개발공사에서 유해시설을 철저히 관리하고 있기 때문에 매연이 거의 발생하지 않는 청정도시다. 최근 국내 미세먼지 주의보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만큼 깨끗한 공기를 마시기 어려운 상황에서 클락의 대기 환경은 크게 대조된다.

    클락은 지난 1991년 11월까지 89년간 美공군기지가 있었던 지역인 만큼 미군이 건설해 놓은 도로, 골프장, 위락시설, 주거시설 등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

    전 세계 골프인들이 사랑하는 지역으로 꼽히기도 한다. 미모사골프클럽, 썬밸리골프클럽 등 세계적 수준의 골프코스가 운영되고 있다. 다양한 레저프로그램도 체험할 수 있다.

    교육환경도 남다르다. 세인트폴 국제학교, 필리핀 과학고, 안테네오 경영대학원, 필리핀대학 클락캠퍼스 등의 교육시설이 단지 반경 5㎞ 이내에 자리 잡고 있다. 유학 또는 어학연수를 목적으로 클락을 찾는 이유다. 에어포스 시티병원, 여성의료원, 폰타나 레저파크 앤드 카지노, SM시티 몰 등 의료 레저 편의시설도 갖춰져 있다.

    ‘더샵 클락힐즈’는 클락의 자연환경을 그대로 누릴수 있는 설계를 도입했다. 단지 곳곳에 나무를 심은 ‘워터필드’를 조성해 언제든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했다. 일몰을 즐길 수 있는 프라이빗 공간도 조성된다. 단지 내에 조성되는 ‘선셋데크’는 일몰을 감상할 수 있는 공간이 될 예정이다.

    클락은 은퇴 후 제2의 삶을 꿈꾸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 지역이기도 하다. 새로운 지역에서 거주하는 사람이 많은 만큼 새로운 이웃 간의 친목을 다질 수 있도록 단지 내에 킨포크(kinfolk) 가든을 조성한다. 킨포크는 친척이나 친족처럼 가까운 사람이라는 뜻으로 가든 내에서 이웃, 친지, 가족들과 가벼운 모임을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됐다.

    ‘더샵 클락힐즈’는 클락 내에서 유일하게 해발 235m 위에 위치한데다 인근에 타운하우스 및 풀빌라 등이 저층으로 계획돼 있어 탁 트인 클락의 풍경을 조망할 수 있다.

    전 가구에 넓은 발코니를 도입해 집안에서 필리핀 천혜의 환경을 조망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발코니 창문을 열면 사시사철 불어오는 산들바람을 집 안에서 맞을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일부 세대에서는 골프장 조망까지 가능해 천혜의 자연환경을 집안에서 마음껏 누릴 수 있을 예정이다.

    개발 호재도 풍부하다. 클락에서 마닐라 상업중심지구까지 55분에 주파할 수 있는 고속철도 공사가 추진 중이다. 특히 17개의 정차역 중 클락 내에서만 3개의 역이 개통될 예정이어서 필리핀 내 교통요충지가 될 가능성이 크다.

    열차는 최대 시속 120km로 달리며 2021년까지 완공될 예정이다. 철도가 완공될 경우 매일 35만명의 승객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일대의 교통혼잡이 완화되면 인근 지역의 부동산시장이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클락의 배후도시로 ‘뉴클락시티’가 조성예정인 것도 호재로 꼽힌다.분당신도시의 6배 규모로 개발될 예정이다. 약 112만명의 주민과 약 80만명의 직원들이 상주하게 되는 친환경 주거 단지로 조성될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7월 필리핀 경제사절단이 세미나 참석차 방한하면서 포스코건설을 방문한 것도 뉴클락시티 사업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서 였다고 한다. 필리핀 경제사절단은 한국을 방문해 필리핀 투자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 후 경제사절단은 ‘뉴클락시티’ 개발사업에 필요한 노하우와 실무정보를 얻기 위해 포스코건설을 방문했다.

    필리핀 정부에서 역점을 두고 진행하는 사업인 만큼 국내에서 성공적으로 도시개발을 진행했던 포스코건설에 방문해 노하우와 실무정보를 얻고자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방문에서 필리핀 측은 포스코건설의 필리핀 및 클락 지역에서 진행하는 사업들에 대해 적극지원하기로 했다.

    ‘더샵 클락힐즈’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1층, 콘도미니움 5개 동, 스튜디오에서 침실4개(4Bed}ㄴ까지 총 552가구로 구성된다. 용도에 따라 평면을 선택할 수 있도록 선택의 폭을 넓혔다. 단지 내에서 1인 가구뿐만 아니라 4인 가족도 편안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문의 : 02-517-5704

    김호영 한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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