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엔씨소프트 AI센터장이 지난 22일 경기 성남시 판교 R&D센터에서 열린 '엔씨소프트 AI 데이 2018'에서 발표자로 나선 모습. / 사진=엔씨소프트 제공
이재준 엔씨소프트 AI센터장이 지난 22일 경기 성남시 판교 R&D센터에서 열린 '엔씨소프트 AI 데이 2018'에서 발표자로 나선 모습. / 사진=엔씨소프트 제공
엔씨소프트는 지난 22~23일 경기 성남시 판교 R&D센터에서 인공지능(AI) 기술 공유 콘퍼런스 '엔씨소프트 AI 데이 2018'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엔씨소프트의 AI센터와 자연어처리(NLP)센터의 연구·개발 성과를 사내외에 공유하고 협력 관계의 연구진과 AI 기술 개발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엔씨소프트 임직원 200여명과 국내외 대학원 교수, 석박사 과정 학생 100여명이 참석했다.

첫째날엔 엔씨소프트 연구진들이 △언어 처리 기술 △지식 기술 △컴퓨터 비전 △음석인식 및 합성기술 △게임 AI의 개발 현황과 응용 사례를 주제로 발표에 나섰다.

둘째날엔 산학 기술 협력 중인 서울대 카이스트 연세대 고려대 등 8개교의 AI 관련 연구실 연구진이 발표를 맡았다.

이재준 엔씨소프트 AI센터장은 "학계와 산업계가 협력해 AI 생태계를 발전시키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희진 한경닷컴 기자 hotimpac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