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루미늄 합금 생산기업인 코스닥 상장사 삼보산업의 영업손실 폭이 크게 늘었다.

삼보산업은 지난해 31억원의 영업손실을 내 손실 규모가 전년(17억원)보다 80.23% 증가했다고 23일 공시했다. 삼보산업 측은 “원재료가격 상승 및 대손상각비 증가로 손실규모가 커졌다”고 설명했다.

실적악화로 삼보산업은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90원(1.32%) 하락한 6730원으로 장을 마쳤다.

송종현 기자 scre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