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집] 서울 서북권 대장아파트 '마포래미안푸르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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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건설사들이 지은 대단지는 뒷심을 발휘한다. 서울 마포구의 랜드마크 격인 ‘마포래미안푸르지오’가 대표적이다. 흔히 ‘마래푸’로 불리는 이 단지는 분양땐 미분양으로 고생했지만 지금은 주변 시세를 이끌고 있다. 마포와 광화문으로 오가기 편한 직주근접형 아파트여서다.
삼성물산과 대우건설이 2014년 9월 준공한 이 단지는 3885가구 대단지다. 지상 최고 30층 51개동으로 이뤄져 있다. 용적률은 259%, 건폐율은 20%다. 초등학교는 공립 아현초등학교에 배정된다. 1~4단지까지 4개 단지로 이뤄져 있다. 지하철역이 가까운 1·2단지가 상대적으로 가격이 높다. 지하철 2호선 아현역, 5호선 애오개역을 이용하기 편하다.
분양 초기 대규모 미분양이 났던 단지가 지금은 강북의 대표적인 고가 아파트로 자리 잡았다. 같은 주택형도 동 층 향 등에 따라 가격대가 다양하다. 최근 3개월간 전용 59㎡는 7억7500만~8억9800만원에 거래됐다. 전용 84㎡는 9억5200만~10억3500만원에 손바뀜했다. 전용 114㎡는 11억8000만~12억7000만원까지다. 3,4단지로 갈수록 고도가 높아진다.대단지인 만큼 녹지가 풍부하고 조경에도 신경을 많이 썼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삼성물산과 대우건설이 2014년 9월 준공한 이 단지는 3885가구 대단지다. 지상 최고 30층 51개동으로 이뤄져 있다. 용적률은 259%, 건폐율은 20%다. 초등학교는 공립 아현초등학교에 배정된다. 1~4단지까지 4개 단지로 이뤄져 있다. 지하철역이 가까운 1·2단지가 상대적으로 가격이 높다. 지하철 2호선 아현역, 5호선 애오개역을 이용하기 편하다.
분양 초기 대규모 미분양이 났던 단지가 지금은 강북의 대표적인 고가 아파트로 자리 잡았다. 같은 주택형도 동 층 향 등에 따라 가격대가 다양하다. 최근 3개월간 전용 59㎡는 7억7500만~8억9800만원에 거래됐다. 전용 84㎡는 9억5200만~10억3500만원에 손바뀜했다. 전용 114㎡는 11억8000만~12억7000만원까지다. 3,4단지로 갈수록 고도가 높아진다.대단지인 만큼 녹지가 풍부하고 조경에도 신경을 많이 썼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