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집] 그랜드힐튼호텔 서울과 붙어 있는 홍은 현대아이파크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홍은현대아이파크’는 그랜드힐튼호텔 서울과 붙어 있다. 단지 뒤편으로 백련산 자락이 이어진다. 단지 앞으로 홍제천이 흐르고 내부순환도로를 이용한 자동차 교통이 편리한 게 장점이다.

이 단지는 현대산업개발이 1988년 11월 준공했다. 총 610가구 규모로, 지상 최고 15층 6개 동으로 이뤄져 있다.입주민 자녀는 공립 홍제초등학교에 배정된다.

단지 뒤편으로 렉스골프클럽(골프연습장)이 있다.내부순환로 홍제IC를 이용하기 편하다. 홍제천 산책길을 통해 운동하기 좋다. 단지의 가장 가까운 동은 지하철 3호선 홍제역 4번 출구까지 반경 500m 남짓이다. 하지만 걸어서 가면 횡단보도 등이 있어 10분가량 걸릴 수 있다.

전용 59㎡는 최근 3개월간 3억 4500만 원에 거래됐다. 전용 73㎡는 4억 500만 원에 손바뀜했다. 전용 84㎡의 전셋값은 3억 원 선이다. 재건축이 장래 호재다. 1989년 지어져 2019년이면 현행 재건축 연한을 채운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