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집] 대우건설 기술력 한데 모은 ‘용산푸르지오써밋’
‘용산푸르지오써밋’은 개발호재가 가득한 용산의 핵심 입지에 자리잡고 있다. 앞뒤로 지하철1호선·KTX 용산역과 4호선 신용산역을 끼고 있고 지하통로를 통해 두 역과 곧바로 연결된다. 6호선 삼각지역도 가깝다.

서울 용산구 한강로2가에 자리잡고 있으며 지난해 8월 입주를 시작했다. 지상 38층(주거동)과 39층(업무동) 2개동으로 구성돼 있다. 전용면적 112~273㎡ 아파트 151가구, 전용면적 24~48㎡ 오피스텔 650실, 판매시설, 업무시설 등이 들어선 주거·업무·상업 복합시설이다.

대우건설의 프리미엄 브랜드인 ‘푸르지오 써밋’을 적용했다. 대우건설은 ‘써밋(SUMMIT)’ 브랜드에 어울리는 고급서비스를 곳곳에 적용했다. 분수대·산책로 등이 있는 푸르지오가든 공원과 함께 4층 옥상에는 수영장이 있다. 최고급 마감재를 사용했고, 스카이 브릿지와 최고층의 헬스장은 주민들을 위한 커뮤니티 시설로 꾸몇다.일부 고층 가구에서는 한강·남산·용산민족공원을 조망할 수 있다.

주변에 정비사업이 속속 진행 중이다. 이 단지와 바로 옆 ‘용산래미안’이 나란히 용산역 일대 풍경을 바꿔놓은 가운데 아모레퍼시픽 사옥이 지난해 말 입주를 시작했다. 용산4구역 고급주상복합단지 ‘용산 센트럴파크 해링턴스퀘어’ 도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서울시는 또 올 상반기 중에 용산 철도정비창 부지와 서부이촌동 일대를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로 개발하는 ‘국제업무지구사업’의 밑그림을 발표할 예정이다. 전월세 거래가 활발한 편이다. 인근 공인중개업소에 따르면 최근 이 단지 전용면적 112㎡가 10억원에 전세로 거래됐다.

조수영 기자 delinew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