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자 이마 탈출’ 애교 잔머리 만들기
“앞머리를 기르면 울퉁불퉁한 헤어라인이 도드라져 예쁘지 않다. 시원하게 올려 묶으면 운동장 이마가 얼굴의 반을 차지해 더 못생겨 보인다. 오늘도 어쩔 수 없이 앞머리를 내리고 머리를 풀러 얼굴 최대한 가려본다…”

위 글을 보며 ‘내 얘기가 아닌가’ 무릎을 탁 치는 당신. 매일 아침 못생긴 헤어라인을 커버해보려고 흑채를 뿌리며 한숨을 쉬고 있는가. TV 브라운관 속 연예인들의 동그란 이마를 보며 부러움의 눈길을 보내고 있는가. 그래서 준비했다. 넓고 못난 헤어라인으로 고통받고 있는 여성들을 위한 꼼수.

원래부터 타고난 듯 사랑스러운 애교 잔머리를 만드는 방법들을 살펴보자.

1단계>> 헤어라인 메이크업
‘M자 이마 탈출’ 애교 잔머리 만들기
몇 년 전만 해도 머리숱 커버 제품은 남성을 겨냥한 흑채 정도였다. 그러나 지금은 헤어라인 전용 컨실러부터 헤어 섀도우, 틴트, 퍼프 등 다양한 제품들이 시중에 줄이어 출시되고 있다.

각 제품마다 약간씩 다르겠지만 대략적인 사용 방법은 이마 빈 곳에 헤어 컬러와 유사한 톤을 입혀 울퉁불퉁한 라인을 시각적으로 커버해주는 것이다. 너무 많은 공간을 메꿀 시 인위적인 티가 많이 나기 때문에 드라마틱한 변화를 주긴 어렵다. 머리숱이 적당하지만 이마라인의 완성도를 높이고 싶을 때 활용하면 좋은 방법.

2단계 >> 꼼수 커트로 애교 잔머리 연출
‘M자 이마 탈출’ 애교 잔머리 만들기
사실 이마가 넓은 사람들은 메이크업 커버 만으론 효과가 없다. 특히 M자 이마인 경우 커버 메이크업을 하면 거뭇거뭇하게 뭉쳐 지저분해 보이기 쉽다.

이럴 땐 과감히 커트를 시도해보자. 애교 잔머리처럼 보이도록 원하는 라인으로 앞머리를 짧게 자르는 것이다. 너무 짧게 자르면 자칫 삐쭉삐쭉 뜰 수 있기 때문에 가라앉을 만큼의 길이로 잘라주는 것이 좋으며 잘 말릴 수 있도록 펌 시술을 한다면 더욱 내추럴한 잔머리를 연출할 수 있다. 글만으로 이해가 어렵다면 포털사이트 검색을 통해 다수 전문가들이 업로드해놓은 잔머리 커트 영상을 참고해도 좋다.

3단계>> 잔머리 복구 솔루션
‘M자 이마 탈출’ 애교 잔머리 만들기

흔히 중년 남성에게 국한돼 있다고 여겨지는 M자 탈모. 그러나 여성들에게도 흔히 나타나는 유형이다. 대게 M자 이마를 가진 여성은 얼굴이 각지고 커 보이며 나이 들어 보이는 인상을 주기 때문에 콤플렉스로 여기곤 한다.

넓고 울퉁불퉁한 이마라인은 선천적인 모양이 그럴 수도 있지만 최근엔 모발 탈락으로 인해 생기는 경우도 적지 않다. 혼자만의 힘으로 해결하려 하면 갈 길이 멀다. 자칫하다간 역효과가 일어나기 십상. 고로 어설픈 셀프 치료보단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것을 추천한다.

사실 여성 M자 탈모의 경우 남성 M자 탈모에 비해 육안으로 판단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으며 초기 치료해야 하는 시기를 놓쳐버리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클리닉 내방을 결심했다면 본인의 두피 타입, 탈모 진행도를 정확히 분석해보는 것이 우선이다.

헤솔두피클리닉스 심화탈모뉴트리맥스 프로그램은 이미 시기를 놓쳐 심화 단계로 접어든 여성들을 위한 설루션이다. 치료의 핵심은 근원적인 원인을 바로잡는 것. 탈모를 일으키는 DHT의 생성을 억제, 비정상적인 두피 기능을 복구시켜 건강한 모발을 만들어내는 과정들로 구성돼 있다.

클리닉 관계자는 “탈모 예방 개선 및 모모세포 기능 회복을 집중 강화시키는 데 효과적인 설루션이다. 실제 많은 고객들이 다시 자라나는 모발을 육안으로 경험했다”며 10여 년 간의 임상 노하우의 자부심을 드러냈다.

수많은 사람들이 탈모 완치를 원하지만 시기를 놓쳐버리면 다시 되돌리기 어렵다. 모발의 중요성이 상당한 여성의 경우는 더더욱 그렇다. 더 후회하기 전에 두피 건강의 중요성을 깨닫고 일시적인 꼼수가 아닌,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해보자. (사진출처: 한경닷컴 DB, 에코마인)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