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건설이 전북 ‘부안 라온 프라이빗’ 모델하우스를 5일 열고 분양에 나선다. 부안 일대 최고층·최대 규모인 민간 브랜드 아파트다.

‘부안 라온 프라이빗’은 부안군 부안읍 봉덕리 169에 들어선다. 지하1층~지상 최고 25층 6개동에 총 570가구가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75㎡ 91가구 △84㎡A 245가구 △84㎡B 147가구 △84㎡C 48가구 △101㎡ 39가구 등이다.

전용 75㎡ 타입은 모든 가구, 전용 84㎡ 타입은 일부 가구가 4베이 구조를 갖췄다. 전용 101㎡ 타입은 전 가구 4베이 4룸 구조로 설계했다. 맞통풍 구조를 적용하고 전 가구에 팬트리 또는 알파룸을 제공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지상에는 차량 통행이 제한되는 중앙광장을 조성한다. 단지 내 어린이놀이터, 별동어린이집, 경로당, 멀티미디어룸, 스크린골프연습장 등 커뮤니티 시설을 들인다.

단지는 부안군청과 부안군립도서관, 부안보건소, 부안성모병원, 하나로마트 등이 가깝다. 교통여건도 좋다. 단지 동쪽으로 서해안고속도로 부안IC가 있어 서울 등 타 지역으로 차량 이동이 편리하다. 23번 국도와 30번 국도를 이용하면 인접 도시인 김제, 정읍시로도 쉽게 이동할 수 있다. 도보 10분 거리에는 부안종합버스터미널이 있어 대중교통 이용도 편리하다. 단지 반경 1㎞ 이내에 부안동초등, 부안여중, 부안고, 부안여고 등이 있다.

선한결 기자 alway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