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브릿지투자증권은 24일 제시한 리포트에서 신성이엔지에 대해 투자의견을 ‘매수(상향)’로, 아울러 목표주가는 2,600원(상향)을 제시했다.

골든브릿지투자증권 박강호 애널리스트는 “이제 더 이상 발목잡을 사업부는 없다”며 각 사업부별로 분석내용을 제시했다.

먼저 태양광사업부의 경우 “ ‘17년 3분기 적자를 축소하면서 개선된 모습을 보여주었고 4분기 및 ‘18년에도 PERC 제품의 확대로 인한 수익성 개선, 세계 상위 업체의 단결정 웨이퍼(태양전지 원가의 60%) 증설 효과가 지속되면서 실적개선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고, ENG사업부문은 “CAPA증가 및 스마트팩토리 운용을 통한 원가절감과 생산성 향상으로 ‘17년 3분기 실적이 전년 동기 및 전분기 대비 큰 폭으로 성장하였고, LG디스플레이향 공급이 ‘18년까지 실적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했다.

뿐만 아니라 FA사업부문 역시 “ ‘17년 상반기 낮은 수익성을 보였으나, 3분기에는 주요 프로젝트 개시로 향후 매출 및 수익성이 큰 폭으로 개선되고, FA사업부 제품 현지 로컬화를 통해 원가를 절감함으로써 ‘17년 4분기부터 본격적으로 이익이 상승할 것” 으로 내다봤다.

[본 글은 회사측 의견이 담긴 투자 참고용으로, 한국경제신문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