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투자자들 사이에서 매월 고정수익을 얻을 수 있는 수익형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는 가운데 유망 신규분양 ‘오피스텔’ 선점 경쟁이 치열하게 펼쳐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2룸이나 복층 설계로 주거 편의성을 높이고, 외관 및 인테리어 등에 특화설계를 적용해 고급화한 오피스텔들이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 주목할만한 오피스텔은

㈜해나루산업개발은 답십리동 530-17번지에 들어서는 ‘답십리역 한성 아펠시티’를 12월 중 분양 예정이다. 연면적 2만3321.93㎡, 총 지하 5층~지상 13층 규모로 지상 1층은 상가 23호, 지상 2층~지상 13층은 오피스텔 404실로 구성된다. 전용 22.14㎡ 238실과 29.93㎡ 166실 등이 공급되며 주차는 자주식 설계로 총 214대까지 동시 주차할 수 있다.

특히, 입주민을 위한 주민 공동 도서관, 공용 세탁실, 전용 피트니스센터, 250m 옥상 트랙 공원 등이 조성된다. 관리비 절감과 친환경 오피스텔로 태양광 발전과 수소 자가 발전설비도 구축한다.

또한 최첨단 스마트홈 시스템 ‘LG홈 IoT(Internet of Things)’를 도입해 음성과 스마트폰으로 거실, 주방 및 방의 조명을 제어하고 IoT와 연동되는 가습기, 공기청정기 등 각종 가전제품을 손쉽게 제어할 수 있다. 더불어 열림감지기 센서를 통해 외출 중 침입자 발생시 스마트폰으로 알림도 받을 수 있다.

청계천수변공원과 답십리공원 등이 도보권이며 홈플러스, 이마트, 코스트코 등 대형 생활편의시설과 하늘병원, 청량리 성바오로병원, 한양대병원 등 대형 종합병원도 인접해 있다.

영종하늘도시에서는 ‘영종하늘도시 트루엘에디션’ 오피스텔이 분양을 앞두고 있다. 연면적 1만9209.20㎡ 지하 5층~ 지상 23층 규모다. 오피스텔은 20~21㎡으로 구성되며, 총 370실 규모다.

이 오피스텔은 카지노, 항공사 등 영종도에서 근무하는 여성을 위해 필수 수납공간을 1.5배 더 확보하는 등 꼼꼼한 설계와 평면구성이 특징이다.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2가 332-3번지 외 1필지에 들어서는 ‘영등포 밀레니엄시티’가 분양 중이다. 1호선 영등포역, 5호선 영등포시장역을 도보 거리로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역세권 입지에 들어선다.

다양한 노선의 버스정류장도 인근에 위치하고 있어 대중교통을 통해 종로까지 20분대, 강남까지는 30분대면 닿을 수 있다.

지하 1층~지상 17층 규모에 전용면적 27㎡~33㎡의 소형 오피스텔 총 48실로 구성된다. 전실 투룸형으로 설계되며, 입주자의 생활편의를 위해 빌트인 풀옵션이 제공된다.


▶ 주요 분양(예정) 오피스텔
▶ 오피스텔 투자요령은?

오피스텔 투자에 있어서 더블역세권이라도 배후수요에 대한 파악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또한 오피스텔은 직주근접 중요성 못지않게 생활 편의시설과 인접해야 하고 건물 내 커뮤니티시설 등이 있어야 임차인 유치가 유리하다는 점도 잊지 말고 체크해야 한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오피스텔 과잉공급이라는 지적이 나오기도 했지만 아직도 서울 주요 지역의 신규 오피스텔 임차수요는 많다"며 "특히 내장 인테리어를 고급화하고 커뮤니티 설계를 특화하는 등 상품성까지 뛰어난 역세권 오피스텔은 임차인을 어렵지 않게 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