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도심 장점 동시에 누려
단지 북쪽으로는 공항철도 청라국제도시역이 있어 도심권 진입이 쉽다. 차량으로 청라IC를 이용하면 서울 강남권까지 40분대에 갈 수 있다. 국내 학력이 인정되는 외국인학교인 청라달튼스쿨이 이번에 공급되는 3차 용지와 인접해 있다.
청라국제도시의 인기가 지속적으로 올라가고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스타필드 청라’를 비롯해 ‘시티타워’ ‘하나금융타운’ ‘GTX-B 사업 추진’ 등 굵직한 개발이 속도를 내고 있어서다.
최근 단독주택 용지는 정부의 부동산 규제를 피해간 데다 당첨만 되면 수천만원의 웃돈이 붙는 사례가 많아 수요자가 몰리고 있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지난 10월 전북 군산 신역세권에서 공급한 단독주택용지(주거전용) 64필지(247~374㎡)는 모두 9900여 명이 몰려 평균 154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청약금만 300억원에 달했다. 또 강원 원주기업도시 주거전용 단독주택용지도 108필지(245~470㎡) 모집에 3만3220명이 신청해 307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청라더카운티3차 홍보관은 인천 서구 청라대로 316번길 45(경서동 836의 90) 베어즈베스트청라GC 클럽하우스 2층에 있다. 분양대행사 미드미디앤씨의 이월무 대표는 “희소성이 높은 골프장 내 주택인 데다 인천 도심과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 문의가 많다”며 “전원생활과 도시의 편리함을 동시에 추구하는 자산가들이 주로 매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설지연 기자 sj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