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로 인한 복합적 문제 모발이식으로 해결… 자연스럽고 생착률 뛰어난 삭발 없는 비절개 모발이식 주목
최근 탈모 치료에 앞장서고 있는 한 유명 개그맨이 탈모에 대한 경험을 살려 고민한 내용이 화제다. 그는 “탈모로 고생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머리에 파마나 염색을 자주 하면 머리카락이 더욱 많이 빠진다”며 올바른 방법으로 꾸준히 관리할 것을 강조했다.

덧붙여 “자포자기하지 말고 한 올이라도 살리는 것이 중요하다”며, “더 이상 탈모를 악화시키지 않기 위해서라도 스트레스를 줄이고, 금연에 나서야 한다”며 현실적인 조언까지 아끼지 않았다. 이에 많은 탈모인들은 “탈모인의 고통은 탈모인만이 안다”며 깊이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실제로 탈모 환자들은 탈모 범위가 커질수록 어떻게 해서든 탈모 부위를 가리고, 혼자서 탈모를 치료하려 한다. 이에 탈모에 좋다는 음식, 탈모 샴푸 등 각종 민간요법을 모조리 시도해 보고, 가발이나 머리카락 증모술 같은 것도 생각해 본다.

물론 꾸준한 관리는 탈모 진행 속도를 늦추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지만, 탈모 초기부터 검증되지 않은 방법에 전적으로 의지하는 것은 옳지 않다. 각종 탈모 제품을 사용해 치료를 시도한 이들도 ‘투자 비용 대비 큰 효과를 볼 수 없다’며 불만을 토로하는 경우도 많다. 또한 가발이나 흑채, 증모술과 같이 탈모 부위를 덮어서 가리는 방법들도 탈모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이제는 보다 근본적인 해결책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각종 온라인을 통해서 탈모에 대한 정보 교류가 활발해 지면서 ‘모발이식’이 궁극적으로 손실을 줄여주고, 합리적 결정으로 인식되고 있다. 탈모인들 사이에서는 비교적 두피가 건강한 탈모 초기에 모발이식을 받는 것이 밀도에 있어서나 생착률에 있어서도 유리하다는 게 상식처럼 받아들여지고 있다. 실제로 잘못된 방법으로 탈모 치료에 나섰다가 상태가 더욱 악화돼 다시 병원을 찾았을 땐 이미 모발이식이 불가할 정도로 탈모가 악화된 경우도 많다.

그동안 탈모인들이 모발이식을 꺼려왔던 것은 삭발에 대한 부담감과 긴 회복 기간, 비용 등의 문제 때문이었다. 과거에는 삭발 후 탈모가 진행되지 않은 뒷머리를 절개해 모낭을 채취하는 절개방식이 주로 시행돼 흉터가 남더라도 이를 감수하고라도 모발이식에 나서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수술 후 회복에 따른 통증이나 일상에서의 제약 때문에 여러가지 불편함을 감당해야만 했다. 하지만 최근에는 흉터도 없고, 일상 생활에 불편 없이 회복까지 빠른 ‘노컷퓨(NoCutFUE)’가 등장해 많은 탈모 환자들에게 희망과 자신감을 주고 있다.

무엇보다 노컷퓨는 절개 모발이식과 달리 흉터와 통증도 없고, 빠른 회복이 가능해 실제로 성공적으로 수술을 마치면 따로 병원을 찾아 회복 경과를 지켜보지 않을 만큼 부담감을 낮춰줬다. 이에 따라 긴 휴가를 내기 힘든 직장인은 물론 지방에 살고 있는 환자나, 해외에 체류 중인 유학생과 교포들, 기업체 주재원들도 잠깐 짬을 내서 수술을 받고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다.

특히 노컷퓨 시술이 탈모인들에게 모발이식 기술의 응축이라는 평까지 받는 것은 펀치로 모낭을 채취해 삭발과 흉터 없이 수술을 진행하면서도 대량이식이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게다가 “일반인처럼 맘껏 헤어 스타일을 바꾸고 싶다”는 탈모인들의 바람에 맞춰 이식 후 자연스러운 헤어 스타일 연출도 가능한 점이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힌다.

이러한 기술은 노컷퓨 의료진의 10년이 넘는 연구 끝에 완성한 초정밀 입체 모발이식 HD(Hyper-Dimension)기술을 도입했기 때문이다. 새로운 이식 부위에 필요한 모낭을 입체적으로 엄선해 정밀하게 채취하고 디자인, 밀도, 모발 방향 및 모낭 배열까지 고려해 수술 후 자연스럽고 세련된 헤어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게 해주기 때문이다.

철저한 두상 분석이나, 개인마다 다른 가르마의 위치, 컬의 방향과 헤어 스타일 연출 등 개인별 특징에 따라 모낭을 단계별로 구분해 이식하기 때문에 젊은층, 중년층 등 다양한 나이 대에서 인기가 높다. 특히 외모에 관심이 높은 남성 환자들에게 자연스러움을 이끌어주는 것은 물론, 너무 넓거나 예쁘지 않은 이마 때문에 고민중인 여성들의 헤어라인 교정, 또 눈썹이나 구레나룻, 수염, 빈모증, 무모증 등 다양한 케이스에도 수술 적용이 가능하다.

또한 수술 전부터 재발에 대한 고민으로 이식을 망설이는 탈모인들을 위해 이식 후 재발 위험도까지도 크게 낮췄다. 탈모를 유발하는 인자는 후두부와 측두부 모낭에는 작용하지 않는 만큼 이 부분에서 초정밀 펀치를 사용해 건강한 모낭만을 엄선해 채취하고, 이식 부위에 모공을 만들고 안전하게 모낭을 옮겨 심는 섬세한 과정을 통해 높은 생착률을 보이고 있다. 이 과정에서 의료진의 노하우로 빠르고 정확한 이식을 진행하기 때문에 모낭 손실률도 크게 낮아졌다.

모드림의원 강성은 원장은 “의료진이 탈모 환자의 마음을 완벽히 이해하고 수술을 진행할 때 더욱 만족스러운 수술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신념으로 직접 모발이식까지 받아가며 노컷퓨를 연구했고, 그래서 수술 과정 하나하나에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민간요법이나 식습관 개선만으로 탈모 개선이 쉽지 않기 때문에, 근본적인 탈모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조기부터 원인에 맞는 치료나 모발이식 등을 적극 검토해 보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