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스케이프 코리아 2017] '래미안 강남 포레스트', 명문학군·에코브릿지 자랑
[시티스케이프 코리아 2017] '래미안 강남 포레스트', 명문학군·에코브릿지 자랑
삼성물산이 공급하는 ‘래미안 강남포레스트’와 ‘래미안 DMC 루센티아’가 17일부터 3일간 열리는 ‘시티스케이프 코리아 2017’에서 투자자들에게 선보인다.

‘래미안 강남 포레스트’는 서울 개포동 개포시영아파트를 재건축한 단지다. 지하 3층~지상 35층, 31개 동, 전용면적 59~136㎡로 2296가구 중 208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이 단지는 강남에서도 손꼽히는 조망권과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췄다. 단지 남서쪽으로 약 23만㎡ 크기의 달터공원이 있다. 단지 내 공원과 달터공원이 연계돼 주거 쾌적성 및 조망권이 우수할 전망이다.

달터공원과 대모산을 연결하는 에코브리지(생태육교) 공사도 진행 중이다. 오는 10월 에코브리지가 완공되면 단지 내에서 강남그린웨이(양재천~달터공원~대모산) 녹지를 즐길 수 있다. 개포택지개발지구 내 저층 재건축 단지 중 유일하게 평지에 지어지는 데다 대부분 가구가 판상형, 남향 위주로 설계돼 주거 쾌적성이 뛰어나다.

교통환경도 편리하다. 지하철 3호선 매봉역, 분당선 구룡역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고 양재나들목과 남부순환로 접근성이 좋다. 또한 지난해 12월 수서발 고속철도(SRT) 수서역이 개통되면서 전국으로 이동이 편리해졌다. 교육환경도 좋다. 구룡초, 개원초, 개포중, 개포고, 경기여고 등 강남 8학군이라고 불리는 명문학군이 인근에 있으며, 대치동 학원가로도 이동이 쉽다.

삼성물산은 개포지구에 세 번째로 선보이는 단지인 만큼 래미안만의 IoT 기술, 미세먼지 제거 시스템 등 특화기술이 대거 적용될 예정이다. 최상층에 펜트하우스 대신 스카이 전망카페를 설계했고, 게스트하우스 등 차별화된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도 들어서 입주민의 삶의 질을 높일 전망이다.

다음달 분양하는 ‘래미안 DMC 루센티아’는 가재울뉴타운 5구역을 재개발한 단지다. 삼성물산은 ‘래미안 DMC 루센티아’를 서울 서북권의 중심이자 2만여 가구 미니 신도시급으로 개발될 예정인 가재울뉴타운의 랜드마크 단지로 선보이겠다는 계획이다.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동에 전용 59~114㎡, 25층, 11개 동, 997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513가구를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단지 도보생활권에 혁신초등학교인 가재울초등학교를 비롯해 연가초, 연희중, 가재울중고교가 있다. 명문 사립초등학교인 명지초, 충암초와 특목고인 한성과학고, 연세대 등 명문 대학도 인접한 입지에 있어 어린 자녀를 둔 수요자들의 높은 선호도가 예상된다.

경의중앙선 가좌역과 6호선 디지털미디어시티역, 21개 버스노선은 물론 성산대교 접근성도 뛰어나 도심 및 여의도 업무지구 접근성이 우수하며 내부순환도로, 강변북로 진입도 쉽다. 홍제천, 궁동공원, 백련산 등도 인근에 있어 쾌적한 환경을 갖춘 점도 눈길을 끈다.

조수영 기자 delinew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