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8·2 부동산 대책을 발표한 직후 광주 아파트값 상승 폭이 둔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 7일 조사 기준, 광주 아파트 가격은 전주보다 0.04% 올라 전주(0.07%)보다 상승 폭이 작았다.

전남 아파트 가격은 0.14% 올라 전주(0.12%)보다 오름폭이 컸다.

광주 아파트 전셋값은 0.02% 올라 전주(0.04%)보다 오름폭이 적었고, 전남 아파트 전셋값도 0.09% 상승해 전주(0.11%)보다 상승 폭이 둔화했다.

(광주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shcho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