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해복구 구슬땀 (사진=더불어민주당)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충북 청주 폭우피해지역을 방문해 피해상황을 점검했다.

아울러 추 대표는 파악한 현장의 애로사항을 당이 중앙정부에 건의해 정부 차원의 지원이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추미애 대표는 피해상황을 보고받은 뒤, 지난 여야4당 청와대 회동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에 대한 깊은 우려와 관심을 표명했다.

또한 요즘 같이 기상변화가 급격한 상태에서 가뭄, 집중호우 등 인력으로 해결할 수 없는 재난에 대해서 상시적인 대비와 총체적인 지원시스템, 이를 뒷받침하는 행정력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청주시의 경우 특별재난지역 선포 기준을 넘었기 때문에 특별재난지역으로 조속히 지정되도록 당 차원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점을 전달했으며, 나아가 이번 폭우로 인해 발생한 생계형 소상공인 피해자 지원 대책도 국회 차원에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고승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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