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인건설이 공급하는 ‘다인 로얄팰리스 테라스 송도’는 송도 최초의 테라스 오피스텔이다. 기존 오피스텔과 다르게 넓은 면적을 제공해 수요자의 주거 편의를 도모했다.

단지는 인천 연수구 송도동의 송도국제도시에 들어선다. 지하 5층~지상 39층, 상가 193실, 오피스 1334실, 오피스텔 387실로 이뤄졌다. 오피스텔(전용 60~66㎡) 260여 실에 테라스 구조를 적용해 서비스면적을 넓혔다. 전 실에 2개의 다락이 전용 29~35㎡ 규모로 무상 제공돼 실거주 면적이 넓다. 2개의 방에 화장실 2개, 거실 파우더룸, 펜트리 설계도 마련했다.

지역 냉난방 시스템과 절전형 LED시공으로 관리비 부담도 줄였다. 빌트인 시스템도 차별화했다. 전자 비데, 홈오토시스템, 빌트인 드럼 세탁기와 양문형 냉장고 등 일반 오피스텔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시설을 제공해 주거만족도를 높였다. 지상 3층까지 에스컬레이터를 연결해 상가 진입도 편리하다.

인천 송도는 정부 주도로 조성된 경제자유구역 국제도시다. 현재 개발 중인 3단계 사업이 2020년 완료되면 바이오산업단지, 대형 복합쇼핑몰 등이 들어서며 중심 생활권으로 발돋움한다는 전망이다.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 개장을 시작으로 내년엔 롯데복합쇼핑몰, 2020년엔 신세계복합몰, 코스트코 이랜드몰 등 대형 편의시설 개점이 잇따른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제4·5공장 확장 설립이 예정돼 있다. 인천신항, 동북아무역센터, 골든하버 아암물류단지 등은 비즈니스 허브로서 각종 시설도 갖췄다.

제3경인고속도로 및 제2경인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가 가까워 교통환경도 좋다. 2021년 개통이 예정된 인천발 고속철도(KTX)와 2023년 예정인 송도~청량리 광역급행열차(GTX) 개통 등이 이뤄지면 서울 수도권으로 진입도 편리해진다. 인천가톨릭대 송도캠퍼스, 인천대학교 등도 인근에 있다. 홍보관은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8의 1에 있다.

김형규 기자 k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