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매월 둘째 주 토요일에 동대문디자인프라자에 '경기도 G마크 농식품 판매관'을 운영한다고 6일 발표했다. ‘얼굴 있는 농부시장’으로 열리는 판매관은 G마크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자와 직거래하기 위해서다.

경기도 우수 농식품 인증마크인 'G마크'는 엄격한 심사기준에 의해 선정된다. 경기도지사가 품질을 책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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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질은 물론 안전까지 검증된 농식품에만 부여되며, 소비자단체(NGO)의 철저한 감시와 참여로 제품에 대한 신뢰성을 높였다.

경기도 명품 G마크 농식품 판매관은 서울디자인재단과 ㈔도농문화콘텐츠연구회의 공동주최로 진행된다. 시민들에게 바른 먹을거리를 소개하는 것과 함께 체험, 소통하며 도농 교류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기획한 ‘직거래 시장’이다.

판매관은 제철 농산물과 유기농·친환경 농산물, 화학첨가물이 없는 정직한 농식품으로 바른 음식문화 활성화와 보급을 지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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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8일은 친환경 자조금 협회에서 친환경 청년 농부전이 열릴 예정이며, 이날 G마크 특별관에서는 신규 인증업체 등을 만나볼 수 있다.

김석종 도 농식품유통과장은 “G마크 농식품은 생산에서 판매까지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소비자가 믿고 찾을 수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많은 행사를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소통하며 상품에 대한 신뢰와 G마크 인증 인지도를 높여 가겠다”고 말했다. 수원=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