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모델하우스] 양양 우미린 디오션, '숨은 설계' 찾는 재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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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하우스 주소도 외우기 쉽다. 조양동 1111의 1이다. 전용 84㎡A만 전시됐기 때문에 둘러보는 데 시간은 오래 걸리지 않는다. 당신의 주말은 소중하다.
속초해수욕장과 이마트가 가깝고 대로를 건너면 맛집이 밀집한 엑스포단지다. 한 번쯤은 소문으로 들어봤을 유명 닭강정집과 물회집이 이곳에 있다. 점심~오후 시간을 보내기 좋은 코스다.
하지만 이 모델하우스에선 실외기실을 한 번쯤 살펴보자. 고개만 빼꼼히 내밀어도 보인다. 조금 낯선 창문이. 블라인드 같은 루버창이 일반적이지만 이 실외기실엔 유리 이중창이 들어간다. 그것도 한쪽 벽 전체에. 주방 바로 옆이기 때문에 이 창문을 열어 환기를 할 수 있다.
[바다를 받아] 안방 발코니 옆 대피공간도 마찬가지다. 창고처럼 쓰이는 공간에 웬 창문인가 싶겠지만 단지명이 디오션이란 걸 유념하자. 바다 조망권이 장점으로 꼽히는 아파트다.
[내 차 댈 곳은 있나요?] 주차장은 차량 30대~40대를 수용할 수 있는 규모다. 자리가 모자라다면 대로 건너편 엑스포단지를 권한다. 이곳은 널린 게 공터다.
전형진 한경닷컴 기자 withmold@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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