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도금 80% 입주 때 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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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덕7단지, 122㎡에 파격 조건
연내 2억원…초기부담 최소화
연내 2억원…초기부담 최소화

28일 입주자 모집공고에 따르면 이 단지의 전용 122㎡ 타입 당첨자는 다음달 발표 후 계약금 10%를 내고 중도금 역시 5개월 뒤 10%만 납부하면 된다. 잔금은 입주 시점에 80%를 내는 조건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중도금 집단대출이 안 되는 대형 주택에 실수요자의 초기 자금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이례적으로 내놓은 조치”라고 설명했다.
전용 122㎡를 제외하고 분양가가 9억원에 못 미치는 다른 주택형은 계약금 10%에 중도금 60%, 잔금 30% 조건이다. 중도금은 무이자 대출이 가능하다.
전용면적별 평균 분양가는 △59㎡A 5억8039만원 △84㎡A 7억4679만원 △84㎡B 7억3899만원 △122㎡ 9억7850만원 선이다. 전용 59㎡ 타입이 3.3㎡당 평균 분양가가 2300만원으로 가장 높다. 발코니 확장은 무상으로 제공한다.
설지연 기자 sj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