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망 분양현장] 의왕 학의동 토지, 백운밸리 인근 위치…3.3㎡당 39만~63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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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머랜스가 경기 의왕시 학의동 토지를 분양하고 있다. 의왕시 백운호수 인근에 조성되는 신도시 ‘의왕백운밸리’와 가깝다. 1만4366㎡ 규모 전체 필지가 2731~3200㎡ 단위로 대분할돼 있다.
토지 주변에서는 대규모 개발사업이 한창이다. 2분 거리에 의왕시가 대규모 개발사업으로 추진 중인 백운밸리 부지가 있다. 학의동 그린벨트 용지를 해제해 확보한 95만㎡ 부지에 총 사업비 1조6000억원을 투입해 조성하는 신도시 부지다. 내년 말 아파트 4080가구와 업무·의료시설 등이 준공될 예정이다. 사업지구 안에 10만㎡ 규모 복합쇼핑몰도 들어선다.
이 부지는 제1종주거지역과 차로가 확장될 예정인 학현로와 접하고 있다. 의왕~과천 고속화도로를 이용하면 차량으로 20분대에 서울 강남까지 갈 수 있다. 학의JC와 청계톨게이트를 이용하면 경인·경부 등 주요 고속도로에 15분 내 진입할 수 있다. 경기 판교에서 인덕원으로 가는 57번 안양판교로도 인접해 있다.
2024년 개통 예정인 월곶~판교 전철역 의왕청계역도 2분 거리 안에 들어선다. 경기 시흥시 월곶에서 광명, 안양, 과천(의왕), 청계를 거쳐 성남(판교)을 연결하는 총 38.5㎞ 노선이다.
인덕원~수원복선전철도 인근에 개통될 예정이다. 이 노선이 개통되면 의왕에서 서울 강남권까지 1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토지분양 관계자는 “의왕시 일대에 포일·청계 택지개발지구가 완성됐고, 포일동 바이오산업단지와 신설 전철선이 예정돼 시내 추가 개발이 예상된다”며 “의왕시는 현재 전체 면적의 85.5%가 그린벨트로 묶여 있는데 백운밸리 등 개발 사례가 속속 나오고 있는 만큼 개발이 본격화하면 시세 차익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분양 금액은 247~449㎡ 기준으로 3.3㎡당 39만~63만원이다. 소유권은 잔금 납입 후 이전된다. 247~677㎡ 면적 소규모 필지는 잔금을 치르면 바로 개별 등기할 수 있다.
인근 부동산 중개업소는 “매각 필지 주변 그린벨트 논밭이 3.3㎡당 250만~350만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그린벨트가 해제돼 건축이 가능한 토지는 1000만~1200만원에 달한다”고 말했다.
선한결 기자 always@hankyung.com
토지 주변에서는 대규모 개발사업이 한창이다. 2분 거리에 의왕시가 대규모 개발사업으로 추진 중인 백운밸리 부지가 있다. 학의동 그린벨트 용지를 해제해 확보한 95만㎡ 부지에 총 사업비 1조6000억원을 투입해 조성하는 신도시 부지다. 내년 말 아파트 4080가구와 업무·의료시설 등이 준공될 예정이다. 사업지구 안에 10만㎡ 규모 복합쇼핑몰도 들어선다.
이 부지는 제1종주거지역과 차로가 확장될 예정인 학현로와 접하고 있다. 의왕~과천 고속화도로를 이용하면 차량으로 20분대에 서울 강남까지 갈 수 있다. 학의JC와 청계톨게이트를 이용하면 경인·경부 등 주요 고속도로에 15분 내 진입할 수 있다. 경기 판교에서 인덕원으로 가는 57번 안양판교로도 인접해 있다.
2024년 개통 예정인 월곶~판교 전철역 의왕청계역도 2분 거리 안에 들어선다. 경기 시흥시 월곶에서 광명, 안양, 과천(의왕), 청계를 거쳐 성남(판교)을 연결하는 총 38.5㎞ 노선이다.
인덕원~수원복선전철도 인근에 개통될 예정이다. 이 노선이 개통되면 의왕에서 서울 강남권까지 1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토지분양 관계자는 “의왕시 일대에 포일·청계 택지개발지구가 완성됐고, 포일동 바이오산업단지와 신설 전철선이 예정돼 시내 추가 개발이 예상된다”며 “의왕시는 현재 전체 면적의 85.5%가 그린벨트로 묶여 있는데 백운밸리 등 개발 사례가 속속 나오고 있는 만큼 개발이 본격화하면 시세 차익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분양 금액은 247~449㎡ 기준으로 3.3㎡당 39만~63만원이다. 소유권은 잔금 납입 후 이전된다. 247~677㎡ 면적 소규모 필지는 잔금을 치르면 바로 개별 등기할 수 있다.
인근 부동산 중개업소는 “매각 필지 주변 그린벨트 논밭이 3.3㎡당 250만~350만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그린벨트가 해제돼 건축이 가능한 토지는 1000만~1200만원에 달한다”고 말했다.
선한결 기자 alway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