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은 주한미군기지 이전 계획이 확정되면서 고덕국제신도시 등 인근 부동산에 개발 호재가 잇따르고 있다. 주한미군 평택 캠프 험프리스(K-6) 이전에 따라 4만500여명의 미군과 그 가족이 배후 수요층으로 꼽힌다. 미군 수에 비해 영내 거주시설이 40%에 불과하기 때문에 나머지 미군은 영외 거주를 해야 하는 상황이다.
한국개발이 위탁을 맡아 수분양자가 의뢰한 호실에 대해 임대, 운영을 관리한다. 2060년까지 주한미군을 유지하도록 협정을 맺어 40~50년간 공실 걱정은 없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선착순으로 호수를 지정한 뒤 분양계약이 이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