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인더스트리 창립 60주년
6000만원 상당 경품 이벤트
패션·유통부문 코오롱FnC
25개 브랜드 최대 50% 할인
행사 기간 중 코오롱FnC의 모든 패션브랜드 매장 및 온라인 코오롱몰에서 제품을 구매한 고객 가운데 추첨을 통해 약 600명에게 6000만원 상당의 선물을 준다. 코오롱스포츠를 비롯한 캠브리지멤버스, 쿠론, 슈콤마보니 등이 행사에 참여한다. 1등(1명)에겐 기아차 준대형 세단 ‘2017 K7 리미티드 에디션(3300만원 상당)’을, 2등(1명)은 쇼핑 지원금으로 600만원어치 코오롱FnC 상품권, 3등(1명)에겐 최신형 노트북 삼성 9 올웨이즈를 증정한다. 이 외에도 뱅앤올룹슨 블루투스 스피커 ‘베오플레이 A6’, 삼성 갤럭시S8 스마트폰, 주유상품권, 위즈더마 스킨케어 제품, 스타벅스 바우처 등 다양한 선물을 준비했다. 해외 수입 브랜드 및 면세점은 경품이벤트에서 제외했다.
이벤트 기간에 패션 브랜드별로 다양한 증정·할인 행사도 한다. 코오롱스포츠, 캠브리지멤버스, 럭키슈에뜨, 헤드, 잭니클라우스, 왁, 지오투, 브렌우드, 스파소 등은 봄여름 신상품 일부를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슈콤마보니, 슈퍼콤마비, 시리즈, 에피그램, 엘로드 등은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금액할인권 또는 선물을 제공한다. 쿠론에서는 미니코인 카드지갑을 50% 이상 할인한 6만원에 선보인다. 조은주 코오롱FnC 브랜드커뮤니케이션실장은 “코오롱인더스트리 창립 60주년을 기념한 코오롱FnC부문에서 전개하는 다양하고 풍성한 이벤트는 고객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생일 잔치’가 될 것”이라며 “지난 60년간 고객에게 받은 사랑에 보답하고, 침체된 사회 분위기에 활력을 주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고 이동찬 명예회장이 1957년 설립한 한국나이롱을 모태로 발전해 올해 60년을 맞았다. 국내 최초의 나일론 생산을 시작으로 자동차, 화학 필름, 전자재료 등에 쓰이는 최첨단 산업용 섬유까지 사업영역을 확장 발전시켜 매출 5조원대 기업으로 성장했다. 코오롱인더스트리(주)는 2010년 코오롱 그룹 지주회사 체제 전환의 일환으로 (주)코오롱의 제조사업부문에서 분할해 설립된 기업으로 패션, 산업소재, 화학, 필름·전자재료 등 4대 부문이 있다.
이 중 패션·유통부문의 코오롱FnC는 총 25개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코오롱스포츠, 헤드, 잭니클라우스, 엘로드, 왁 등이 포함된 아웃도어 △캠브리지멤버스, 커스텀멜로우, 지오투 등이 포함된 남성 의류 △헨리코튼, 시리즈, 레크드 등이 포함된 캐주얼 의류 △쿠론, 슈콤마보니 등이 포함된 액세서리 △럭키슈에뜨가 포함된 여성의류 △마크제이콥스, 벨루티, 닐바렛, 로에베 등이 포함된 프리미엄 수입 브랜드 등으로 나뉜다.
김보라 기자 destinyb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