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만 가구 '장미 분양'] 한강변 주상복합 '아크로 서울포레스트'…더블 역세권 '고덕 롯데캐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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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띄는 5월 분양
여의도 업무지구 출퇴근 편한 신길뉴타운5 '보라매 SK뷰'
4000가구 대단지 김포 '한강 메트로자이'
여의도 업무지구 출퇴근 편한 신길뉴타운5 '보라매 SK뷰'
4000가구 대단지 김포 '한강 메트로자이'
다음달 전국에서 5만여가구 새 아파트가 주인을 찾는다. 5월9일 ‘장미 대선’을 앞두고 건설사들이 이달 분양 일정을 미뤄 예정보다 많은 아파트가 공급될 전망이다. 서울에서는 고덕 롯데캐슬 베네루체, 보라매 SK뷰 등 재건축·재개발 대단지가 눈에 띈다. 지방에서도 택지지구, 도시개발지구 등에서 아파트 공급이 이어진다.
내달 5만여가구 분양
대림산업은 서울 성수동 뚝섬지구 특별계획3구역에서 ‘아크로 서울포레스트’를 공급한다. 아파트와 업무시설 판매시설 등이 어우러진 한강변 주상복합단지다. 주거동 2개 동, 프라임급 오피스 디(D)타워, 공연예술공간 디아트센터 등으로 이뤄졌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91~273㎡, 280가구를 선보인다. 인근에 갤러리아포레, 트리마제 등 고급 주거단지가 포진한 만큼 프리미엄 주거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SK건설은 서울 영등포구 신길뉴타운 5구역에서 보라매 SK뷰를 분양한다. 59~136㎡ 1546가구 중 743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여의도 업무지구로 출퇴근이 편하다. 지하철 7호선 보라매역이 가깝다. 단지 근처에 대방초, 성남중·고가 있고 중학교가 새로 들어설 예정이다. 롯데건설은 서울 강동구 상일동에서 고덕주공7단지를 재건축한 ‘고덕 롯데캐슬 베네루체’를 선보인다. 이달 분양 예정이었으나 다음달로 미뤄졌다. 20개동 1859가구다. 이 중 867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하철 5호선 상일동역·고덕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상일여중·고, 한영중·고, 한영외고, 고일초, 상일초 등이 단지 근처에 있다.
GS건설은 경기 김포 걸포3지구에서 ‘한강메트로자이’를 공급한다. 33개동 4229가구로 이뤄진 대단지다. 1·2단지 3798가구를 먼저 분양한다. 1단지는 59~99㎡ 아파트 1142가구, 24·49㎡ 오피스텔 200실로 이뤄졌다. 2단지는 59~134㎡ 아파트 2456가구로 구성됐다. 내년 개통 예정인 김포도시철도 북변걸포역이 멀지 않다. 이 역을 통해 5호선·공항철도·9호선 급행 환승역인 김포공항역에 갈 수 있다.
판교신도시에서 사실상 마지막 분양
옛 한국식품연구원 부지인 경기 성남시 백현동 516에서는 ‘판교 더샵 퍼스트파크’가 공급된다. 판교신도시에서 2013년 알파리움 공급 이후 첫 분양이다. 84~129㎡ 1223가구로 구성됐다. 전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했다. 역세권은 아니지만 경부고속도로 등을 이용하면 서울 강남권까지 쉽게 갈 수 있는 입지다.
호반건설은 성남시 수정구 고등지구에서 호반베르디움을 분양한다. 84㎡ 단일 주택형 768가구로 구성됐다. 용인서울고속도로, 분당내곡고속화도로 등을 통해 서울 강남권 접근성이 좋다.
반도건설은 경기 안양시 만안구 576의 1에서 주상복합 ‘안양 명학역 유보라 더스마트’를 선보인다. 전 가구를 소형 위주로 공급한다. 59~61㎡ 아파트 200가구, 59㎡ 오피스텔 150실로 구성됐다. 지하철 1호선 명학역이 단지와 붙어 있다. 강남순환도로, 서해안고속도로 등으로 진입하기 편하다.
금강주택은 경기 화성시 송산그린시티 EAB7 블록에서 금강펜테리움을 분양한다. 84㎡ 단일 692가구다. 송산그린시티는 시화호 남측에 해양생태도시로 조성하고 있는 곳이다. 경기 군포시 송정지구에선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3차를 공급한다. 76~84㎡ 750가구 규모다. 수원~광명고속도로를 이용하기 편하다. 군포첨단산업단지가 근처에 있다. 기존에 공급된 금강펜테리움센트럴파크 1·2차와 함께 2000여가구 규모 브랜드 타운을 이루게 된다.
전주 효천지구 2200가구 브랜드타운
우미건설은 전북 전주시 효천도시개발지구 A2블록에서 효천지구 우미린 2차를 선보인다. 84㎡ 단일 1152가구 규모다. 앞서 분양한 1차 1120가구와 함께 2248가구 브랜드타운을 이루게 된다.
동부건설은 경북 안동시 수상동 590의 11에서 안동센트레빌을 분양한다. 59~84㎡ 421가구로 구성됐다. 서쪽으로 낙동강이 흘러 수변 조망이 가능하다. 쌍용건설은 경남 밀양시 내이동에서 쌍용예가를 공급한다. 74·84㎡ 468가구로 이뤄졌다. 단지 인근에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가 조성 중이다.
대광건영은 광주 북구 동림동에서 동림대광로제비앙을 공급한다. 74·84㎡ 506가구로 구성됐다. 한울초, 서강고 등이 근처에 있고 영산강이 단지 서쪽으로 흐른다. 부산도시공사 GS건설 대우건설은 부산 기장군 일광지구에서 공공분양아파트 ‘일광 자이 푸르지오’를 분양한다. 63~84㎡ 1547가구다. 해운대가 가깝고 차량으로 울산 등으로 이동이 쉽다.
이해성 기자 ihs@hankyung.com
내달 5만여가구 분양
대림산업은 서울 성수동 뚝섬지구 특별계획3구역에서 ‘아크로 서울포레스트’를 공급한다. 아파트와 업무시설 판매시설 등이 어우러진 한강변 주상복합단지다. 주거동 2개 동, 프라임급 오피스 디(D)타워, 공연예술공간 디아트센터 등으로 이뤄졌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91~273㎡, 280가구를 선보인다. 인근에 갤러리아포레, 트리마제 등 고급 주거단지가 포진한 만큼 프리미엄 주거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SK건설은 서울 영등포구 신길뉴타운 5구역에서 보라매 SK뷰를 분양한다. 59~136㎡ 1546가구 중 743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여의도 업무지구로 출퇴근이 편하다. 지하철 7호선 보라매역이 가깝다. 단지 근처에 대방초, 성남중·고가 있고 중학교가 새로 들어설 예정이다. 롯데건설은 서울 강동구 상일동에서 고덕주공7단지를 재건축한 ‘고덕 롯데캐슬 베네루체’를 선보인다. 이달 분양 예정이었으나 다음달로 미뤄졌다. 20개동 1859가구다. 이 중 867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하철 5호선 상일동역·고덕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상일여중·고, 한영중·고, 한영외고, 고일초, 상일초 등이 단지 근처에 있다.
GS건설은 경기 김포 걸포3지구에서 ‘한강메트로자이’를 공급한다. 33개동 4229가구로 이뤄진 대단지다. 1·2단지 3798가구를 먼저 분양한다. 1단지는 59~99㎡ 아파트 1142가구, 24·49㎡ 오피스텔 200실로 이뤄졌다. 2단지는 59~134㎡ 아파트 2456가구로 구성됐다. 내년 개통 예정인 김포도시철도 북변걸포역이 멀지 않다. 이 역을 통해 5호선·공항철도·9호선 급행 환승역인 김포공항역에 갈 수 있다.
판교신도시에서 사실상 마지막 분양
옛 한국식품연구원 부지인 경기 성남시 백현동 516에서는 ‘판교 더샵 퍼스트파크’가 공급된다. 판교신도시에서 2013년 알파리움 공급 이후 첫 분양이다. 84~129㎡ 1223가구로 구성됐다. 전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했다. 역세권은 아니지만 경부고속도로 등을 이용하면 서울 강남권까지 쉽게 갈 수 있는 입지다.
호반건설은 성남시 수정구 고등지구에서 호반베르디움을 분양한다. 84㎡ 단일 주택형 768가구로 구성됐다. 용인서울고속도로, 분당내곡고속화도로 등을 통해 서울 강남권 접근성이 좋다.
반도건설은 경기 안양시 만안구 576의 1에서 주상복합 ‘안양 명학역 유보라 더스마트’를 선보인다. 전 가구를 소형 위주로 공급한다. 59~61㎡ 아파트 200가구, 59㎡ 오피스텔 150실로 구성됐다. 지하철 1호선 명학역이 단지와 붙어 있다. 강남순환도로, 서해안고속도로 등으로 진입하기 편하다.
금강주택은 경기 화성시 송산그린시티 EAB7 블록에서 금강펜테리움을 분양한다. 84㎡ 단일 692가구다. 송산그린시티는 시화호 남측에 해양생태도시로 조성하고 있는 곳이다. 경기 군포시 송정지구에선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3차를 공급한다. 76~84㎡ 750가구 규모다. 수원~광명고속도로를 이용하기 편하다. 군포첨단산업단지가 근처에 있다. 기존에 공급된 금강펜테리움센트럴파크 1·2차와 함께 2000여가구 규모 브랜드 타운을 이루게 된다.
전주 효천지구 2200가구 브랜드타운
우미건설은 전북 전주시 효천도시개발지구 A2블록에서 효천지구 우미린 2차를 선보인다. 84㎡ 단일 1152가구 규모다. 앞서 분양한 1차 1120가구와 함께 2248가구 브랜드타운을 이루게 된다.
동부건설은 경북 안동시 수상동 590의 11에서 안동센트레빌을 분양한다. 59~84㎡ 421가구로 구성됐다. 서쪽으로 낙동강이 흘러 수변 조망이 가능하다. 쌍용건설은 경남 밀양시 내이동에서 쌍용예가를 공급한다. 74·84㎡ 468가구로 이뤄졌다. 단지 인근에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가 조성 중이다.
대광건영은 광주 북구 동림동에서 동림대광로제비앙을 공급한다. 74·84㎡ 506가구로 구성됐다. 한울초, 서강고 등이 근처에 있고 영산강이 단지 서쪽으로 흐른다. 부산도시공사 GS건설 대우건설은 부산 기장군 일광지구에서 공공분양아파트 ‘일광 자이 푸르지오’를 분양한다. 63~84㎡ 1547가구다. 해운대가 가깝고 차량으로 울산 등으로 이동이 쉽다.
이해성 기자 ih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