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 고·저·중위험 ISA 수익률 1위 달성
신한금융투자는 일임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수익률 지표가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고 20일 밝혔다.

금융투자협회가 지난 2일 공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말 기준 신한금융투자가 운용하는 ISA 모델포트폴리오(MP) 수익률(6개월)은 고위험 3.78%, 중위험 2.91%, 저위험 1.34%를 기록했다. ISA를 운용중인 25개 은행·증권사 중 3가지 유형 모두 1위라고 신한금융투자는 설명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성과의 원동력으로 자산배분형랩의 운용 노하우를 꼽았다. 2014년부터 미래설계랩을 운용하면서 펀드와 상장지수펀드(ETF)를 활용한 운용 경험을 ISA 운용에 적용했다는 것이다.

이재신 신한금융투자 랩운용부장은 "포트폴리오 구성 및 리밸런싱(자산 재조정) 등 운용 전략은 상품관련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상품전략위원회에서 매월 논의해 결정한다"며 "국민재산형성이라는 취지에 맞게 안정적으로 운용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