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전달한 장학금은 총 1억5300만원으로 전국 51개 대학 52명에게 전달됐다.
수여식에서 최삼규 대한건설협 회장은 “가정 형편이 어려움에도 학업에 전념하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젊은이들이 경제적 문제로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장학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대한건설협회 최삼규 회장을 비롯하여 박승준 건설공제조합 이사장, 장경래 대한건설협회 사회공헌사업추진위원장, 이상호 한국건설산업연구원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우수 대학생 장학금 전달은 대한건설협회와 건설공제조합이 우수인재의 건설산업 유입촉진과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 지원을 위해 2002년부터 전개하여 왔으며 지금까지 총 704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이 지급됐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