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1월30일부터 2월1일까지 사흘간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전국 아파트·주택 등 1697억원 상당의 물건을 공매한다고 26일 발표했다.

이번 물건은 세무서와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체납세액을 징수하기 위해 캠코에 공매를 의뢰한 것들이다.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도 450건이나 포함돼 있다. 공매에 참여하려면 최저 매각 예정가의 10%를 공매보증금으로 내야 한다.

이태명 기자 chihir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