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업무협약으로 LH는 부천시가 제안하는 가로주택정비사업 공동시행자로 참여하고, 시범단지에는 시공비 절감과 수탁수수료 인하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다. 부천시는 LH가 참여하는 사업과 연계해 각종 인허가, 관계기관 협의 및 국·공유지 활용을 지원한다. LH 관계자는 “이번 기본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부천시 원도심을 효율적으로 개발하면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성공적인 시범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사진 설명>=홍성덕 LH 행복주택본부장(왼쪽)과 이진수 부천시 부시장이 지난 20일 가로주택정비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서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