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도요정 김복주`가 끝까지 따뜻하게 마지막을 장식했다.11일 MBC `역도요정 김복주`가 종영하며 `복주 폐인`들에게 아쉬움을 자아냈다.20대들의 청춘 로맨스를 그린 이 드라마는 악역 없는 힐링 드라마로 바벨만 들던 소녀 김복주에게 닥친 첫사랑에 대해 그려내며 출구없는 입덕 드라마로 자리매김했다.동시간대 드라마의 활약으로 아쉬운 시청률을 기록했지만 매주 대중들에게 언급되며 화제에 올랐다.개성넘치는 조연 군단과 이성경(김복주 역), 남주혁(정준형 역)의 실제 모습 같은 커플 케미가 한 몫 했다.특히 `인생 남친`이라는 애칭을 얻으며 드라마를 보는 모든 여자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남주혁에 대한 관심이 커지며 그의 종영 인터뷰까지 화제다.그는 11일 진행한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저는 복주가 이상형이다. 복주와 연애할 때 힘이 돼주는 말을 많이 해줬다. 힘이 돼주는, 의지할 수 있고 조언도 해주고 내가 하는 일에 있어서 힘이 돼주는 친구"를 이상형으로 설명했다.온라인속보팀 윤형식기자 onlinenews@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드들강 여고생 살인사건, 16년 만에 ‘무기징역’...성폭행하고, 살해 ‘경악’ㆍ드들강 여고생 살인사건 “16년만에 해결됐지만”...분노 ‘여전한’ 까닭ㆍSKT, `4차 산업혁명` 주도권 잡기 위해 11조 투자ㆍ‘마약 투약’ 배우 최창엽·쇼호스트 류재영 집행유예...“잘못 뉘우쳤다”ㆍ조선 빅3 `수주절벽`, 업황 회복 시기는?ⓒ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