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3당 여야정 협의체 운영 (사진=방송캡쳐)

여야 3당은 여·야·정 협의체를 운영키로 합의했다. 이는 포스트 탄핵 방안을 논의하기 위함이다.

새누리당 정진석·더불어민주당 우상호·국민의당 박지원 원내대표는 12일 국회 귀빈식당에서 회동하고 이 같은 결론을 내렸다.

3당 원내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여야3당이 여·야·정 협의체를 운영하기로 했다. 실무협의는 3당 정책위의장과 부총리들이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기존에 활동해 온 7개 국회 특위 활동기한을 6개월 연장하고 국회 개헌특위를 신설키로 했다고 전했다.

위원장은 새누리당이 맡기로 했으며, 특위 활동기간 연장과 개헌특위 신설은 29일 본회의에서 처리하기로 했다.

김경식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hu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