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대우건설, 본사 지원부서 대거 축소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회사 매각 앞두고 조직 슬림화
    2개 본부 17개팀 줄여
    해외영업 조직은 확대
    대우건설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본사 지원부서를 대거 줄이면서 조직을 슬림화한 가운데 해외사업 조직을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2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은 종전 13본부 1원 3실이던 조직을 11본부 1원 2실(101팀)로 개편했다. 지난 8월 박창민 사장이 취임한 이후 첫 조직개편으로 이르면 다음주 임원인사와 함께 공식발표할 예정이다.

    전략기획본부 기능이 확대됐다. 사장 직속기구였던 RM(리스크매니지먼트)본부와 홍보실, 글로벌관리본부가 전략기획본부로 통합됐다. 전략기획본부 내 2개팀은 1개팀, RM본부 내 5개팀은 3개팀, 글로벌관리본부 내 2개팀은 1개팀으로 줄었다. 발전사업본부는 플랜트사업본부로 흡수된 데 이어 본부 내 12개 팀도 절반인 6개 팀으로 축소됐다. 주택사업본부는 1개팀과 2개의 태스크포스팀이 2개팀으로 압축됐다. 글로벌관리본부는 해외영업본부로 이름을 바꾸고 조직도 늘렸다. 기존에는 글로벌기획팀, 해외법무팀, 해외계약관리팀 등 지원업무에 그쳤지만 해외플랜트영업팀, 해외토건영업팀, 해외투자개발팀이 신설되면서 5개 팀으로 늘어났다. 팀은 모두 17개 줄었다.

    내년 회사 매각을 앞두고 조직 슬림화를 통해 자연스러운 구조조정을 노린 것 아니냐는 분석이다. 대우건설 내부에서는 비대해진 본부 조직을 재정비해 효율성이 올라갈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 대우건설 최대주주인 산업은행은 내년 대우건설 매각을 검토 중이다.

    조수영 기자 delinews@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서울도 강남도 아니었다…아파트값 가장 많이 오른 동네 [데이터로 보는 부동산]

      지난주 전국 시·군·구 가운데 아파트 가격이 가장 많이 오른 지역은 경기 안양시 동안구(0.48%)였다. 1기 신도시인 평촌의 재정비 기대가 매매시장에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전남 무안이 ...

    2. 2

      아파트는 흥행했는데…상가 분양 나서는 ‘래미안 트리니원’

      아파트 1순위 청약에 5만5000명이 몰린 서울 서초구 ‘래미안 트리니원’(반포주공1단지 3주구)이 상가 분양에 나선다. 상가 분양시장 침체 속에 강남 반포 상권에 속해 관심을 끌지 주목된다.&...

    3. 3

      "공공건축은 도시 기억…정치 대상 아냐" [강영연의 건축 그리고 건축가]

      “공공건축은 도시의 기억입니다. 정치적 구호로 없애겠다고 말할 대상이 아닙니다.”서자민 아지트스튜디오 소장(오른쪽)은 최근 공공건축을 둘러싼 논쟁을 이렇게 바라봤다. 건축물은 단순한 구조물이 아...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