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라다·야쿠비 박사 '2016 선학평화상'
탈레반 정권에서 비밀학교 운영
스트라다 박사는 1994년 국제 긴급 의료단체인 ‘이머전시’를 설립해 중동과 아프리카에서 의료구호 활동을 벌여 700만명을 도운 공적을 인정받았다.
야쿠비 박사는 여성 교육이 엄격히 금지된 탈레반 정권 아래에서 80여개 비밀학교를 운영하며 3000명의 소녀를 교육했다. 2005년 노벨평화상 후보에 올랐다.
워싱턴=박수진 특파원 psj@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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