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부동산관리협회(IREM)의 조사자료에 따르면 부동산자산관리사(CPM) 자격 취득 여부에 따라 부동산관리자의 연봉이 최고 49% 차이난다. 이미 미국 등 선진국에선 부동산자산관리(property management)가 전문 분야로 자리잡았다는 의미라는 게 부동산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단순 임대료 수금이나 유지보수 업무만 수행하는 게 아니라 부동산 투자자(소유주)의 눈높이에서 부동산의 성과를 재무적으로 분석하고 가치향상 방안을 제안할 수 있는 능력이 필수적이다.
한국 부동산자산관리 전문가(KPM)과정은 미국CPM자격증을 국내 실정에 맞춘 한국형 부동산자산관리 과정이다. 사단법인 한국부동산자산관리학회가 인증하는 국내 유일의 실무형 부동산자산관리사 양성 교육과정이다.
강의 주제는 △부동산 자산관리 실무 △유지관리 실무 △임대마케팅 실무 △자산관리 관련 법무·세무 △주택임대관리 △부동산 간접투자(리츠와 펀드) △재무계산기를 활용한 투자분석 △자산관리계획서 작성 실무 등 부동산 자산관리의 모든 분야를 포함한다. 주요 강사진은 김용남 글로벌PMC 대표를 비롯해 김종진 전주대 교수, 김준범 어반에스테이트플래닝 부사장, 유상열 글로벌PMC 자산관리본부장, 김형준 글로벌PMC 투자본부장, 오세운 우리P&S 상무, 노승룡 회계법인 정연 회계사, 이원희 법률사무소 희망 변호사 등 실무 전문가로 구성됐다. 수강료는 교재비 포함 99만원이다. 대학생과 2인이상 단체 수강자에게는 10%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자세한 사항은 한경아카데미홈페이지(ac.hankyung.com)을 참조하면 된다. (02)2176-6024
윤아영 기자 youngmone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