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1일 특별공급, 22일 1순위, 23일 2순위 예정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9층의 10개동 규모다. 전용면적별로는 75㎡A 259가구, 75㎡B 87가구, 84㎡ 744가구 등 1090가구다. 은계지구 내 민간 아파트로는 최대 규모다.
분양가는 3.3㎡ 당 평균 1000만원으로 책정될 예정이다. 청약일정은 오는 2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2일 1순위, 23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오는 29일 당첨자 발표 후 7월5~7일 3일간 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단지는 전가구가 판상형, 4베이 구조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 했다. 남향위주의 단지배치와 넓은 동간거리를 확보했다. 다양한 수납공간을 제공한 것이 특징이다. 현관에 창고를 마련했으며 대형 팬트리와 드레스룸, 자녀침실 불박이장 선택형(수납강화형, 파우더형), 수납 강화 입식 화장대 등을 설계했다.
주방은 효율적인 동선을 위해 ‘ㄷ’자형으로 설계됐고 가전소물장 설치, 와이드 싱크볼 등을 적용했다. 자녀들을 위한 선택형 마감재와 친환경 옥수수벽지, 소음저감형 PVC 장판 등을 적용한다.
은계지구는 경기도 시흥시 대야동, 계수동, 은행동, 안현동 일대 조성되는 공공택지지구다. 총 200만㎡ 규모, 1만3000여 가구, 3만4000여명이 입주할 예정으로 지역 일대 신흥 주거타운으로 떠오르고 있다.
단지 인근 서울외곽순환도로와 제2경인고속도로가 지나며 최근 수원~광명고속도로 개통으로 인해 서울을 비롯한 다른 지역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수도권 전철 1호선과 서울지하철 4호선을 연결하는 소사~원시 복선전철이 개통될 예정이다.
단지 바로 앞에 검바위초가 있다. 맞은 편에 초, 중교 예정부지가 있다. 은계지구 내 마트(예정)가 들어설 예정이며 인근 은행동과 대야동 일대 이미 갖춰진 생활인프라도 그대로 이용할 수 있다. 롯데마트, CGV, 시흥시보건소, 신천연합병원 등 각종 생활편의시설도 가깝다.
입주는 2018년 12월 예정이다. 분양홍보관은 시흥시 대야동 581-5번지에 마련됐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광명시 일직동 511-2번지에 문을 연다.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