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최근 급등세를 보였던 원달러 환율이 숨고르기에 들어갔습니다.하지만 미국의 6월 금리인상 가능성이 짙어지면서 환율 상승세는 여전히 유효합니다.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들어보겠습니다.정원우 기자<기자>오늘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이었던 지난주 금요일보다 5.2원 떨어진 1,185원에 거래를 시작했습니다.이후 낙폭을 조금 키우며 10시25분 기준 1184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이달초 1,130원대에서 거래됐던 원달러 환율은 상승추세를 이어가면서 1,900원선까지 돌파했지만 최근 2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연출하고 있습니다.전문가들은 단기간의 급등으로 인한 숨고르기 장세로 평가하고 있습니다.지난 18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의 4월 의사록이 공개된 이후 6월 금리인상 가능성이 대두되면서 달러 강세가 짙어졌지만 이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의 영향으로 원달러 환율 급등세가 진정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하지만 원·달러 환율 상승 요인도 여전히 유효합니다.비둘기파로 꼽혔던 에릭 로젠버그 미국 보스턴 연방준비은행 총재까지 “6월 금리를 인상하기에 필요한 조건이 거의 충족됐다"고 밝히면서 미국의 금리 인상 가능성이 커지고 있기 때문입니다.다만 최근 G7 재무장관 회의에서 미국과 일본의 재무장관이 환율시장 개입을 놓고 충돌한 것으로 전해져 앞으로 전문가들은 앞으로 대외 요인에 주목해야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오는 27일 재닛 옐런 연준의장의 하버드대 연설에 이어 26일부터 이틀간 일본에서 G7 정상회의가 잇따라 열립니다.외환시장에 단기조정 양상은 있겠지만 미국이 6, 7월 금리인상 가능성을 내비칠 경우 달러 강세분위기가 짙어질 것이란 전망입니다.지금까지 한국은행에서 전해드렸습니다.정원우기자 bkjung@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유상무 논란 점입가경, 진짜 여친(?)까지 등장 ‘진흙탕’…사실상 방송 하차ㆍ박한별 열애, 남자친구 누구? 과거 배우 지망생 1살 연하 사업가ㆍ로또 1등 배출지역 보니 `부산에서만 2명`…5명 32억씩ㆍ설현, 안중근 `긴또깡` 발언 후폭풍? 한국방문위 홈피 사진 삭제ㆍ탈레반 고위 관계자 "만수르 더는 살아 있지 않다" 사망 확인?ⓒ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