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4가구 모두 중소형
전용 59㎡도 4베이 설계
○교통·편의시설 풍부한 입지
‘동탄2신도시 1차 동원로얄듀크’는 부산에 기반을 둔 중견 건설사 동원개발이 미사강변, 용인역북 등에 이어 수도권에서 공급하는 10번째 단지다. 수서발(發) 고속철도(SRT·올 연말 개통), 광역급행철도(GTX·2022년 개통) 복합환승센터인 동탄역과 인근 상업시설 이외에 동탄테크노밸리가 있는 북동탄 지역에 자리 잡고 있다. 판교테크노밸리의 두 배인 155만여㎡ 규모의 동탄테크노밸리엔 연구개발센터,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첨단 업종의 기업들이 들어올 예정이다. 동탄2신도시 시범단지와 가까워 다양한 생활 인프라도 이용하기 쉽다. 단지 앞에 중학교가 들어설 계획이고, 초·중·고등학교도 걸어서 통학할 수 있는 거리에 있다.
교통 여건도 좋은 편이다. SRT·GTX 동탄역이 가깝다. 올 연말 개통 예정인 수서발 고속철도를 이용하면 전국을 두 시간 대로 이동할 수 있다. 동원개발 관계자는 “2022년 개통 예정인 GTX 노선을 이용하면 서울 삼성역까지 20분대, 경기 고양시 킨텍스까지는 40분대에 도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세종고속도로, 제2외곽순환도로가 인근에서 개통될 예정이고 용인~서울고속화도로, 경부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등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전용 59~84㎡ 중소형 단지
지하 2층~지상 20층, 총 6개 동으로 구성된다.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주택형으로만 지어진다. 전용면적 59㎡ 254가구, 전용 73㎡ 88가구, 전용 84㎡ 92가구 등이다. 대부분의 동을 남향 위주로 배치했으며 널찍한 동(棟) 간 거리가 눈길을 끈다. 분양 관계자는 “건폐율(대지면적 대비 건물 바닥면적 비율)을 13%대로 낮추고 동 간 거리를 넉넉하게 잡았다”며 “단지 중간에 대규모 잔디광장과 조경시설을 마련해 공원형 단지로 꾸밀 예정”이라고 말했다.
전용 59㎡형은 소형이지만 방 세 개와 거실을 전면에 배치하는 판상형 4베이 구조로 설계했다. 타워형 구조의 전용 73㎡형은 작은방 붙박이장, 현관중문, 주방장 및 드레스룸 등 다양한 수납공간을 제공한다. 전용 84㎡형은 판상형 4베이 구조로 발코니 확장 시 알파룸, 팬트리(식품 저장공간), 방 가운데 하나를 선택할 수 있도록 설계한다.
단지 안에는 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탁구장 등이 있는 커뮤니티센터를 마련했다. 무인카메라, 지하주차장 비상벨 시스템, 가스배관 침입방지 시스템, 1·2층 및 최상층 동체 감지기를 설치해 단지 보안을 강화했다.
동원개발 관계자는 “1975년 설립 이래 미사강변, 용인역북, 고양, 삼송 등 수도권과 전국에 동원로얄듀크 브랜드 6만여가구를 선보였다”며 “종합건설업체 시공능력평가 36위에 올라 있고 중견 건설사로는 최초로 기업신용평가에서 신용평가등급 AA를 획득했다”고 말했다. 2018년 7월 입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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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조수영 기자/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delinew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