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역(KTX) 송대지구 양우내안愛 더퍼스트, 전 주택형 순위 내 마감
[ 김하나 기자 ]양우건설이 울산 송대지구에 공급하는 ‘울산역(KTX) 송대지구 양우내안애 더퍼스트’가 순위 내 청약을 마감했다.

25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울산역(KTX) 송대지구 양우내안애 더퍼스트’ 청약 결과 총 1681가구(특별공급 34가구 제외) 모집에 5648명이 접수해 평균 3.36대 1의 경쟁률로 전 주택형 청약이 순위 내 마감됐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 72㎡E형이 2순위에서 기록한 33대 1이었다.

주택형별 청약현황을 보면 530가구의 전용 63㎡형은 1순위에 606명이 접수해 1.07대 1, 239가구의 전용 84㎡형은 1순위에 1932명이 몰리면서 8.08대 1의 경쟁률을 기록, 청약이 조기 마감됐다.

A형부터 E형까지 5개 주택형으로 세분화된 전용 72㎡형의 경우 912가구 모집에 2900명이 몰려 3.18대 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다. 3개 주택형(A형~C형)이 1순위에서, 2개 주택형(D형, E형)이 2순위에서 각각 청약을 마감했다.

단지는 지상 14~20층의 아파트 28개 동, 총 1715가구 규모다. 분양가는 3.3㎡당 718만원대부터 책정됐다. 발코니 확장 시 안방 붙박이장과 현관 중문이 제공된다.

오는 28일 당첨자가 발표될 예정이다. 계약은 다음달 4일부터 6일까지 3일 간 진행된다. 계약금 500만원 정액제(1차),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 지원이 가능하다. 입주는 2019년 1월 예정이다.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