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마모토 지진 사망자 41명..부상자도 1000명 가까이 ‘안타까움’
구마모토 지진으로 사망자가 41명으로 늘어났다.
17일 구마모토현 등 현지 당국에 따르면 지난 14일부터 이어진 지진으로 전일까지 41명이 사망했다.
규모 6.5 지진 발생 후 지난 16일 오후까지 진도 1 이상의 지진이 287차례, 진도 4 이상의 지진이 62차례 발생하는 등 여진이 이어졌다.
구마모토 지진으로 중상자 약 180명을 포함해 1000명 가까운 부상자가 발생했고, 약 40만 가구의 수도 공급이 차단됐고 10만 가구가 정전, 가스공급 차단을 겪고 있다.
한편 당국은 대규모 부대를 현지에 파견해 수색, 구조, 물자공급, 의료 활동을 벌이고 있다.
곽경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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