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일정이 지난 13일 마무리 됨에 따라 건설사들이 이달 중순 이후부터 봄 분양물량을 본격적으로 쏟아 낼 전망이다.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4~5월 중 경기지역에서만 총 57개 단지, 5만여 가구가 쏟아질 전망이다.

지역 내 랜드마크가 되는 1,000가구 이상의 매머드급 단지나, 전용 85㎡ 이하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아파트를 노려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중소형의 경우 현재 실수요로 재편된 분양시장에서 환금성과 효율성을 무기로 소비자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1000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의 경우 향후 입주 후에도 풍부한 고정수요로 인해 도로, 편의시설, 학교 등 인프라도 함께 구축되는 경우가 많다. 또 주변 시세를 선도하는 역할을 해 부동산 경기가 좋을 때는 가장 먼저 가격이 오르고 경기 하강국면에서는 가격이 쉽게 떨어지지 않는 것이 일반적이다.

경기도 양주시에 ‘이안양주’ 지역주택조합아파트가 공급 중에 있어 주목할 만하다. 양주시 최초 ‘이안’ 브랜드로 공급되는 이 단지는 총 25개동, 1,572가구 규모의 대단지다. 타입별로 59㎡ 618가구, 71㎡ 303가구, 84㎡A 490가구, 84㎡B 161가구로 선호도 높은 중소형 위주로 구성된다.

‘이안양주’는 주거 인프라도 풍부한다. 연곡초, 가납초, 백석초가 도보 가능거리에 있고 근거리에 조양중, 백석중, 백석고가 위치해 있다. 또 단지 내 유치원과 인근 광석 택지개발지구내 초·중·고교도 예정되어 있어 이용 가능할 전망이다. 인근에 불곡산, 도아산, 노고산, 한강봉 등 친환경 주거여건을 갖췄다. 롯데프리미엄아울렛(예정), LG패션 복합단지 등과 양주문화예술회관, 양주시립도서관, 백석생활체육공원 등의 편의시설도 가깝다.

서울외곽순환도로 송추IC, 지하철 1호선 경원선 복선전철 양주역, 3번국도 인접해 수도권 내·외부 진출입이 수월하다. 여기에 향후 국지도 39번 도로(광적~송추IC)확장 및 제2외곽순환도로 연결도 예정되어 있어 광역 교통망을 갖추게 된다.

친환경을 주제로 휘트니스 광장, 그린광장, 어린이놀이터 등 다양한 테마파크가 들어선다. 세대별 평면은 확장형 신평면을 적용해 실속과 편리함을 더했다.

‘이안양주’는 입주민 편의를 위해 출퇴근·통학 시간대나 점심 시간대에 맞춰 셔틀버스를 2대를 무료로 상시 운행할 예정이다. 출퇴근·통학시간에는 백석고∼수지초∼양주시청∼양주역을 15분 간격으로, 점심 시간대엔 백석고∼수지초∼양주시청∼양주역∼녹양역∼가능역∼의정부역을 30분 간격으로 운행할 예정이다. 향후 셔틀버스는 2년 무상 운행 후 입주자들에게 기증한다는 계획이다.

모델하우스는 의정부시 의정부동 532번지에 위치해 있다. 사전예약을 하면 빠른 상담이 가능하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