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분양시장 달아오르면서 건설사들 홍보 전쟁 치열

- ‘엠스테이 호텔 창원’ 명품가방 증정 경품 이벤트 벌여 주목
명품가방에 안정적 수익까지…수익형 호텔 이색이벤트 눈길
경남 창원시 상남동에 공급되는 '엠스테이 호텔 창원'이 계약자를 대상으로 명품가방 증정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최근 순조롭게 분양이 진행되고 있는 이곳은 창원 최초의 수익형 비즈니스 호텔이다. 이 호텔은 지하 2층~지상 10층, 전용면적 20∼40㎡ 총 352실 규모다.

엠스테이 호텔 창원은 시행 시공 운영 등 각 분야에서 전문업체가 관리해 사업 안정성을 높였다. 이 호텔의 시행 및 신탁사는 무궁화신탁이며, 위탁 및 운영사는 SK D&D와 엠스테이가 맡았다. 시공사는 도급순위 21위인 태영건설이다.

사업지인 창원시 상남동 일원은 창원시청과 경남도청 교육청 조달청 등 공공기관을 비롯해 KBS창원방송총국 KT 삼성생명 미래에셋 등 업무시설이 밀집돼 있어 배후수요가 탄탄해 높은 객실 가동률이 기대되는 지역이다. 단지 남서쪽에 조성된 창원국가산업단지에는 LG전자 현대 두산 효성 GM대우 등 2400여 개 기업에서 약 9만3000명이 근무하고 있다. 진해국가산단 마산자유무역지역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등 비즈니스 수요도 풍부하다.

특히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가 '창원국가산단 구조고도화사업'을 최종 확정함에 따라 2023년까지 3개 분야 21개 사업에 총 8529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로 인해 고용 인원이 현재 10만4000명에서 13만명으로 증가하고 생산액이 56조원에서 150조원으로 늘어날 것으로 추산된다.

아울러 인근에는 롯데백화점과 롯데마트, 롯데영플라자, 이마트 등 쇼핑시설은 물론 창원광장과 중앙체육공원 용지공원 등 생활편의시설도 갖춰져 있다.

견본주택은 경남 창원시 성산구 상남동 37-4 (창원시 보건소 옆)에 위치해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