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기 이후 최대폭 오른 땅값] 삼성동 현대차 부지 2년새 43% '껑충'…명동 네이처리퍼블릭 13년 연속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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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지가 1~10위 모두 명동
![[금융위기 이후 최대폭 오른 땅값] 삼성동 현대차 부지 2년새 43% '껑충'…명동 네이처리퍼블릭 13년 연속 1위](https://img.hankyung.com/photo/201602/AA.11303829.1.jpg)
전국에서 표준지 공시가격이 제일 높은 땅은 서울 중구 명동3길의 화장품점 네이처리퍼블릭(사진) 자리(169㎡)다. ㎡당 평균 8310만원이다. 3.3㎡(평)로 환산하면 2억7423만원에 달한다. 2004년부터 13년째 가장 비싼 표준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이곳 땅값은 지난해보다 2.97%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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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삼성동 현대자동차 글로벌비즈니스센터 부지(옛 한전본사 땅)는 올해도 높은 땅값 상승률을 이어갔다. 지난해 32% 이상 뛴 이 땅의 ㎡당 공시가격은 올해 2850만원으로 11.32% 올랐다.
공시지가가 제일 싼 표준지는 경북 김천시 대항면 대성리의 보전관리지역 내 자연림(5만3157㎡)이었다. ㎡당 160원으로 3.3㎡당 530원에 그쳤다. 공시지가 1위인 표준지 1㎡를 팔면 공시지가 최저 표준지 약 52만㎡를 살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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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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