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2일부터 28일까지 서울 부산 등 전국 7개 주요도시에서 새로 생긴 법인은 981개였다. 전주 신설법인 수인 1060개에 비해 79개 적었다.

나이스평가정보가 집계한 서울 지역 신설법인은 590개였다. 부산(115개) 인천(100개) 대구(61개) 광주(47개) 대전(39개) 울산(29개) 등이 뒤를 이었다. 업종별로는 서비스 및 기타가 379개로 가장 많았다. 이어 유통(178개) 정보통신(90개) 건설(87개) 관광 및 운송(38개) 순이었다.

서울에서는 실내건축공사업체 두진건설(대표 손인수)이 자본금 2억원으로 문을 열었다. 부산에서는 열교환기를 만드는 대한열력공업(대표 이응옥)이 자본금 19억4300만원으로 개업했다. 건설자재를 유통하는 미래로건설(대표 김복주)은 인천에서 자본금 1억5000만원으로 창업했다.

이현동 기자 gra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