쌩얼 열풍, ‘엑셀V’로 티 없이 맑은 피부로

[이선영 기자] 화장을 하지 않는 맨 얼굴을 뜻하는 이른바 ‘쌩얼’이 연일 화제다.

인터넷에 ‘연예인 민낯 공개’ 등의 제목으로 올라온 화장기 없는 얼굴에도 여전히 예쁜 모습들이 연일 관심을 모으는 것. 그렇다보니 이제 일반인들에게까지 번진 ‘쌩얼’ 열풍으로 최근 깨끗하고 티 없이 뽀얀 피부를 만드는 시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깨끗한 쌩얼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눈에 보이는 기미, 주근깨, 여드름 자국 등 피부 잡티들을 해결하는 것이 우선이다. 잡티 하나 없이 뽀얗고 하얀 피부는 이목구비를 더욱 도드라지게 해 원하는 쌩얼 미인이 될 수 있는 필수 조건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자가 관리로는 해결되지 않아 쌩얼 미인이 되기 위해 전문적인 피부 관리실에서 관리를 받는 것부터 피부과를 찾아 전문적인 피부 시술을 받는 여성들이 늘고 있다. 이들은 전문적인 시술의 도움으로 기미, 주근깨, 잡티 등 티 없는 얼굴을 만들 수 있다.

전주피부과 아르떼의원 유동욱 원장은 “티 없는 맨 얼굴을 만들기 위해 최근 많은 여성들이 피부과를 찾아 잡티, 주근깨 제거 시술을 받고 있습니다. 게다가 요즘 화제가 되고 있는 쌩얼 열풍으로 인해 여성뿐 아니라 남성들도 피부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피부과를 찾는 이들이 많아졌습니다”라고 전했다.

이러한 열풍을 반영하듯 최근 피부를 한층 더 환하게 피부미백과 색소질환 제거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엑셀V’ 레이저 시술이 주목받고 있다. 엑셀V는 미국 큐테라 사에서 개발한 새로운 개념의 복합 피부 시술 레이저로 3가지의 레이저모드를 활용하여 다양하고 복합적인 피부 병변의 맞춤형 레이저 시술이 가능하다.

기존 기미치료는 큐스위치 레이저를 이용한 레이저토닝이 대표적이다. 하지만 큐스위치 방식의 레이저토닝은 표피층에 약하게 레이저를 조사해 표피성 기미엔 효과적이나 보통 기미는 표피와 진피층에 혼합으로 생기는 병변으로 표피층만 토닝하는 것엔 한계가 있다.

또한 기미가 심한 사람의 경우 피부에 드러난 색소만이 아니라 진피층의 혈관이 비정상적으로 확장되어 있는 이들이 많다. 이런 기미에는 혈관과 색소를 동시에 치료해주는 엑셀V 레이저(Excel V)가 특히 효과적이다.

기미병변 개선뿐 아니라 전체적인 피부톤이 맑아지는 효과도 볼 수 있다. 높은 에너지와 짧은 펄스폭을 통해 타 레이저치료 시 발생할 수 있었던 화상, 과색소, 저색소 침착 등의 부작용을 최소화하여 FDA, KFDA, CE에서 안전한 피부 레이저로 인증 받았다.

특히 사파이어 쿨링 컨트롤 시스템이 장착되어 레이저 팁 전체의 냉각 온도를 항상 일정하게 유지시키며 세팅된 온도 이상으로 올라갈 시 레이저를 스스로 중단시킨다.

이러한 안전성으로 통증 및 부작용을 최소화하여 마취나 쿨링 없이 바로 시술이 가능하며 시술 후 별도의 회복기간 없이 세안, 샤워, 화장 등이 가능해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없어 바쁜 직장인들에게 만족도 높은 시술이다.

엑셀V 시술은 3~4주 간격으로 3~5회 진행하며 횟수는 피부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3회 정도 치료로 1~2년 정도 티 없이 맑고 투명한 ‘쌩얼’ 피부를 유지할 수 있으며 안면홍조 및 피부 탄력 등도 동시에 개선할 수 있다.

한편 전주 아르떼의원에서는 엑셀V 레이저 시술과 더불어 더마블레이트, 레블라이트를 병행한 복합 치료를 진행하여 보다 확실한 효과로 환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사진출처: 영화 ‘안나와 알렉스: 두 자매 이야기’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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