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2월 분양 1만6000가구…지방 물량 17% 확 줄어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2월 분양 1만6000가구…지방 물량 17% 확 줄어
    다음달 전국적으로 1만6000여가구의 아파트가 분양될 예정이다.

    25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내달 분양 예정 물량은 1월 분양 물량 1만1186가구보다 47.7% 많은 1만6525가구가 될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에서 1월보다 아홉 배가량 많은 7889가구가 분양되고, 지방에선 16.8% 감소한 8636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수도권에서는 서울 광진구 ‘래미안구의파크스위트’ 854가구(일반분양 502가구), 은평구 ‘은평스카이뷰자이’ 361가구, 경기 고양시 ‘일산에듀포레푸르지오’ 1690가구, 인천 중구 ‘영종도e편한세상’ 569가구 등이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지방은 부산 금정구 ‘온천장역동원로얄듀크’ 210가구, 대구 동구 ‘이안동대구’ 931가구(일반분양 305가구) 등이 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건설회사들이 이달 분양 물량의 상당 부분을 2~3월 이후로 늦추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윤아영 기자 youngmoney@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대통령 세종집무실 밑그림 공개…'행정수도 세종 완성' 본격 착수

        행정중심복합도시 완성을 도맡는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이 내년도 업무 계획을 공개했다. 대통령 세종집무실과 국회 세종의사당의 건축설계안이 완성되고, 국가상징구역의 미래 모습이 ‘선도지구’로 국민에게 먼저 공개된다. 주택 4740가구가 착공하고 첫마을IC 설치 등 시민의 목소리가 담긴 제4차 광역교통개선대책 변경도 완료된다. 공동캠퍼스는 충남대 의대 개교와 고려대 착공으로 3천 명 대학으로의 도약을 준비한다. 행복청은 지난 12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지역균형발전을 선도하는 미래 모범도시, 행복도시 세종’을 담은 2026년 업무계획을 보고했다고 15일 밝혔다. 행복청은 내년 대통령 세종집무실과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동시에 정주여건과 미래 성장동력을 함께 키워, 행복도시를 균형발전을 이끄는 행정수도로 완성해 나갈 계획이다. 먼저, 2030년 준공을 목표로 대통령 세종집무실 건립사업에 모든 역량을 집중한다. 국민 2만7천여 명의 투표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2025년 12월 최종 선정될 국가상징구역 마스터플랜 당선작을 바탕으로, 대통령 세종집무실 건축설계안을 마련하기 위한 설계공모를 실시한다. 이어 연말까지 기본설계와 부지 매입을 마무리해 건립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해 나간다. 이와 함께, 국회가 마련한 사업 일정에 맞춰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을 전폭 지원한다. 국가상징구역과 조화로운 건축설계공모 지침이 마련되도록 협력하고, 건축설계공모 결과를 반영한 도시계획 변경을 신속히 추진해 기본설계 등 후속 절차가 원활히 진행되도록 돕는다. 또한, 대통령 세종집무실과 국회 세종의사

    2. 2

      LH 개혁 아이디어 대상에 ‘NPL 활용 청년주택’ 선정

       LH(한국토지주택공사) 개혁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진행된 공모전에서 NPL(부실채권)을 활용한 도심 내 청년 주택 공급 방안이 대상을 수상했다. 정부는 국민 의견을 포함해 LH 개혁방안을 내년 상반기 발표한다는 계획이다. 국토교통부와 LH는 LH 개혁 관련 아이디어를 청취하기 위한 ‘국민과 함께 만드는 새로운 LH’ 공모전의 수상작 4점을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공모 결과 총 392점의 정책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LH 개혁과 실질적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LH 개혁위원회가 수상 후보작을 선정하고 이를 대상으로 공개 검증하여 최종 4점이 수상작으로 확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16일 국토부-LH 합동 주택공급 TF가 위치한 HJ 중공업 본사에서 진행한다. 김이탁 국토교통부 제1차관과 이상욱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직무대행이 참석해 상장을 직접 수여한다. 또한, 아이디어의 실현 가능성을 한층 더 높이고 LH 개혁과도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날 LH 개혁위원회와 수상자가 함께 구체적인 실행 방향 등을 논의하는 시간도 갖는다. 대상에는 NPL을 활용한 청년 창업자 업사이클 리빙타운이 선정됐다. 공공주택 공급과 관련된 도심 부지매입 비용 증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부동산 담보NPL을 AI·데이터 기반으로 사전 분석해 시장가 대비 합리적인 수준으로 토지를 매입하는 식이다. 세분화되고 있는 청년 창업자 등의 수요를 반영해 매입한 토지에 공공주택을 건설할 경우 저층은 업무·협업 공간, 상층은 청년 창업자 주거 공간으로 구성하는 아이디어를 담고 있다. 최우수상에는 주거·돌봄·고용을 통합한 지역 기반 복지타운 모델이 뽑혔다. 공공

    3. 3

      윤진오 동부건설 대표이사, 은탑산업훈장 수훈

       동부건설은 윤진오 대표이사가 지난 11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열린 ‘주택건설의 날’ 기념식에서 은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고 15일 밝혔다. ‘주택건설의 날’은 국내 주택건설 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과 종사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건설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되는 공식 행사다. 정부가 수여하는 산업훈장은 건설·산업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포상으로 평가되며, 올해 행사에서는 주택공급 확대와 정비사업 활성화, 주거환경 개선 등에 기여한 48명이 훈·포장을 받았다. 이 중 은탑산업훈장은 산업 경쟁력 강화와 국민 주거 복지 향상에 뚜렷한 성과를 보인 인물에게 수여된다. 윤 대표는 주택·정비·도시개발 등 주거 인프라 전반에서 지속적인 주택 공급 기반 구축과 정비사업 역량 고도화, 품질 중심의 시공관리 체계 확립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특히 건설 원가 변동성과 금리 환경 변화 등으로 업계가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도 브랜드 경쟁력 강화, 리스크 관리 체계 정비,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통해 안정적인 사업 구조를 확립하며 산업 전반의 성장에 기여한 점이 이번 수훈의 주요 배경으로 꼽힌다. 업계에서는 최근 동부건설이 정비사업 수주 확대와 고급 주거 브랜드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경쟁력 강화, 공공주택·도시계획형 프로젝트의 잇따른 확보 등을 통해 주택 부문에서의 시장 영향력을 빠르게 확대해 온 점도 이번 평가에 반영된 것으로 보고 있다. 은탑산업훈장은 산업 현장에서의 장기간 헌신과 기술·경영 혁신 성과를 인정해 수여되는 훈장으로, 기업 리더십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