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딩 하나만 사두면 평생 먹고살 것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있지만 현실은 결코 그렇지 않다. 저자는 빌딩 투자는 수익률보다 입지 여건에 무게를 더 두고 결정하라고 조언한다. 입지가 좋지 않은 빌딩에서 받는 6% 임대수익률보다 입지가 좋은 빌딩에서 받는 4% 임대수익률이 장기적
으로 유리하다는 것. 입지가 좋으면 공실 우려가 적고 공실이 나더라도 그 기간이 짧다.
아울러 명동처럼 상권이 숙성된 지역보다 상권이 갖춰지기 전에 투자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설명한다. 향후 상권이 발전하면 그만큼 부동산 가격이 오르고 임대료도 높아지기 때문이다.
한경 부동산 landplu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