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 티아라 은정 “필라테스와 PT로 몸매 관리”

[패션팀] 성숙한 여성의 느낌을 물씬 풍기며 카메라 앞에 선 은정은 설렘과 기대감으로 가득 차 있었다. 무대 위 화려한 모습의 티아라도 충분히 매력적이지만 개인으로도 무궁무진한 매력을 뽐내고 있는 은정이 bnt와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첫 번째 콘셉트는 코지한 느낌의 블랙&화이트 의상으로 편안하고 순수한 모습을 담았다. 두 번째 콘셉트는 청량한 가을바람을 만끽하는 소녀의 모습으로 걸리쉬한 청초함이 돋보였다. 다음 콘셉트는 도도하고 세련된 여성미를 극대화시켰으며 마지막으로는 섹시하고 강한 패딩룩을 연출하며 반전매력을 선보였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그는 현재의 근황과 중국 활동, 그리고 곧 시작할 태국 영화 촬영에 대해서 담담히 이야기했다.

어느덧 데뷔 7년차인 걸그룹 1세대 티아라. 선배의 입장에서 갓 데뷔하는 후배들을 보면 어떠냐는 질문에 “많이 떨려하는 게 충분히 이해가 가고 격려하고 토닥여주고 싶다”며 너그러운 마음을 보여주었다. 또한 같은 회사 후배 다이아에 대해서도 정말 예쁘고 상큼한 매력이 넘치는 친구들이기에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 응원했다.

최근 티아라 웹드라마 OST를 부르며 중국 차트에서 1위까지 한 것에 대해 “내가 티아라였기 때문에 가능했던 일”이라며 감격스럽고도 기쁜 마음을 전했다. 더불어 티아라는 중국 한류열풍의 막차인 셈인데 운 좋게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고도 밝혔다.

또한 예전에는 인터넷 댓글을 일일이 다 읽어봤지만 요즘에는 그 정도는 아니라고 말하며 속상한 댓글을 읽어도 받아들이고 수용하며 다음 단계를 준비하는 편이라고 말했다.

연기자 은정으로서는 ‘인수대비’의 역할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며 촬영할 때는 사랑을 듬뿍 받아서 즐거웠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그때만큼 바빴던 적이 없던 것 같다고 후일담을 전했다.

무엇보다 지금까지 티아라와 은정을 있게 해 준 세계 각국의 팬들에게 표현할 수 없을 만큼 감사하다고 안부 인사를 전하며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묵묵하고 열심히 맡은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은정. 앞으로도 계속 노래하고 연기하고 싶다는 그의 진심어린 바람이 이뤄지길 기대한다.

의상: 스타일난다
슈즈: 아키클래식
주얼리: 미드나잇잉크
시계: 망고스틴
헤어: 제니하우스 청담점 최지혜 디자이너
메이크업: 제니하우스 프리모점 박지현 팀장
장소: 호텔 더 디자이너스 리즈 강남 프리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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