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하준이 추석특집 드라마 `나의 판타스틱한 장례식`에서 여주인공 장미수 역을 맡은 경수진의 전 남자친구 유세호로 분해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사진 속에서 유하준은 `나의 판타스틱한 장례식` 대본 인증샷과 함께 한 카페 안에서 진지하게 감정선을 잡으며 앉아 있는 모습으로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이고 있다.



유하준이 연기하는 유세호는 미수의 전 애인으로 3년 전 뇌종양 판정을 받은 미수가 이유를 설명하지 않은 채 이별을 통보해 헤어지게 되는 인물이다. 그 후 세호는 미국에서 공부하고 돌아와 우연히 미수에게 연락을 받고, 미수가 갑자기 본인의 장례식을 부탁하지만 세호의 관심은 오직 미수의 아파트와 유산뿐인 이기적인 캐릭터로 출연한다.



그동안 유하준은 2003년 영화 ‘써클’로 데뷔, 드라마 ‘다섯 개의 별’, ‘그저 바라보다가’, ‘공주의 남자’, ‘대풍수’, ‘로맨스가 필요해 시즌3’ 등에서 다양한 캐릭터를 매력 있게 소화해왔다. 최근엔 지난 17일 개봉한 영화 `덫: 치명적인 유혹`에서 남자 주인공인 시나리오 작가 정민 역을 맡아 헤어나올 수 없는 욕정에 사로잡힌 남자의 처절한 모습을 파격적인 연기로 눈길을 끌었다.



한편 시한부 인생을 살게 된 여자가 우연히 옛사랑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추석특집 드라마 `나의 판타스틱한 장례식`은 26일 오전 8시 20분부터 1부, 2부가 연속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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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스타 유병철기자 ybc@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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