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수년간 사업 진척이 없는 재건축·재개발 지역 27곳을 직권으로 해제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13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17일 발표했다. 재건축 해제지역은 수유 1-1·4-1·4-2, 봉천 6-1·9-1, 독산 4, 가산 1, 쌍문 1·11, 장안 3·4, 남가좌 12, 북가좌 3·4, 홍은동 411-3, 신월 2, 불광동 445-10, 면목 172-1. 묵3, 중화 1, 공덕 18 구역 등이다. 재개발 해제지역은 동선 3, 삼선 3, 신사 3(은평구), 필운 1, 체부 1, 누하 1 구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