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시설공단은 ‘2015년 4월 호남고속철도 개통 등 철도망을 적기에 구축하여 전국 반나절 생활권을 실현을 앞두고 노후철도 시설개량으로 국민의 안전을 보호하고 생활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다. 그 결과 공공기관 최초로 5년 연속 지속가능성보고서상을 수상한 것이다.

○반나절 생활권 실현과 세계시장 진출

[2015 대한민국지속가능성대회] 더 빠르고 더 안전하게…'Rail Network' 구현
한국철도시설공단은 2004년 출범 이후, 국민의 교통편의 증진과 고객중심의 철도가치 제고를 위해 노력했다.

2004년 경부고속철도 1단계 개통을 시작으로 2015년 4월에 개통한 호남고속철도, KTX 포항 직결선을 비롯해 대전 대구 도심구간 등 국민과 약속한 철도건설사업을 적기에 개통하여 전국 90분대 반나절 생활권을 실현했으며, 특히 호남고속철도 개통을 통해 타 지역에 비해 교통 기반시설이 부족한 충청, 호남지역의 경제 활성화 및 국토의 균형적 발전에 기여한 것이다.

또한,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제도개선, 취약공종 집중관리 등 강도 높은 혁신활동을 전개하여 철도 품질관리를 강화했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품질경영시스템 운영평가에서 공공기관 최고수준인 900점(Level7)을 획득하였으며, 국가품질경영대회 환경안전품질 부문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고품질 철도건설을 바탕으로 세계 철도시장에도 진출하여 14개국 총 37개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하였으며 남미, 아프리카 등 신흥시장을 목표로 해외시장진출 다변화를 추진하여 지속가능한 해외사업 추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혁신 등 통해 지속가능경영 실천

한국철도시설공단은 경영효율화를 포함한 정부의 공공기관 선진화 정책을 적극적으로 이행하고 혁신활동을 추진하여 지속가능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자율적 지식혁신활동인 ‘일의 가치를 높이고 불필요한 일 줄이기’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설계 경제성 검토, 시공방법 개선 등으로 부채감축 목표치(9,802억 원)를 23% 초과한 1조 2,086억 원을 감축하여 공공기관정상화 중간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한편, ‘동반성장 경영을 통한 상호 Win-Win의 사회적 책임실현’이라는 비전 아래 상생토론회, 간담회 등 48회에 걸친 양방향 소통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으며,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공정거래협약 체결, 계약제도 개선 등을 추진하여 협력사의 공정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아울러, 중소기업의 경쟁력 향상과 경영안정을 위해 전년 대비 24.7% 증가한 1조 7,033억 원의 중소기업제품을 구매했다.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한 노력으로 철도 건설역량을 활용하여 폐선부지에 철도문화체험 공간을 조성하는 한편, 환경오염 저감시설, 주민안전시설, 생태복원 등 다양한 용도로 환경친화적인 공간을 마련하였으며, 고가 하부 등 철도 유휴부지를 활용하여 산책로, 체육시설 등 국민친화적 시설을 마련하여 지역사회에 환원했다.

또한, 나눔펀드 및 자투리급여 등 자발적인 사회공헌기금 마련으로 각 분야별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으며, 기관역량과 연계하여 특화된 지역밀착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였고, 그 성과를 인정받아 대한민국사회공헌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하여 청렴을 기업의 최우선 가치로 여기고 국민과의 약속, 원칙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