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주택 거래량 2006년 이후 월간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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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만4110건 23.2% 늘어
지난달 주택 거래량이 8월 기준으로 2006년 통계 작성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월간 주택 거래량은 올 들어 지난달을 포함해 모두 여섯 차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전국 주택 매매 거래량은 모두 9만4110건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23.2% 늘었다고 9일 발표했다. 올 들어 8월까지 누적 주택 거래량은 81만5581건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30.1% 늘어났다. 다만 지난달 거래량은 여름 비수기여서 전달(7월·11만675건)보다는 15% 감소했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은 4만9892건으로 작년보다 43.3% 증가했다. 수도권 외 지역은 4만4218건으로 6.4% 늘었다.
서울 거래량은 1만8733건으로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71% 급증했다. 고가 주택이 많은 강남·서초·송파구 등 이른바 ‘강남 3구’도 2680건으로 50.3% 늘었다. 올 들어 1·3·4·5·7월과 지난달은 월간 기준으로 역대 최대 거래량을 기록했다.
주택 유형별로는 아파트 거래량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15.1% 늘어난 6만2424건을 기록했다. 연립·다세대주택 거래량은 48.3% 급증한 1만7369건을 나타냈다. 단독·다가구 거래량은 1만4317건으로 37.1% 늘었다.
이현일 기자 hiuneal@hankyung.com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전국 주택 매매 거래량은 모두 9만4110건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23.2% 늘었다고 9일 발표했다. 올 들어 8월까지 누적 주택 거래량은 81만5581건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30.1% 늘어났다. 다만 지난달 거래량은 여름 비수기여서 전달(7월·11만675건)보다는 15% 감소했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은 4만9892건으로 작년보다 43.3% 증가했다. 수도권 외 지역은 4만4218건으로 6.4% 늘었다.
서울 거래량은 1만8733건으로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71% 급증했다. 고가 주택이 많은 강남·서초·송파구 등 이른바 ‘강남 3구’도 2680건으로 50.3% 늘었다. 올 들어 1·3·4·5·7월과 지난달은 월간 기준으로 역대 최대 거래량을 기록했다.
주택 유형별로는 아파트 거래량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15.1% 늘어난 6만2424건을 기록했다. 연립·다세대주택 거래량은 48.3% 급증한 1만7369건을 나타냈다. 단독·다가구 거래량은 1만4317건으로 37.1% 늘었다.
이현일 기자 hiuneal@hankyung.com